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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어앱, 몸캠피씽 피해 24시간 무료상담 지원 및 피싱범죄 근절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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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어앱, 몸캠피씽 피해 24시간 무료상담 지원 및 피싱범죄 근절 캠페인 진행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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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해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국내 스마트폰 보급률을 조사한 결과 스마트폰 보유율은 전년대비 2.3%포인트 늘어난 89.4%로 집계되었다. 스마트폰을 가장 자주 사용하는 연령층은 20대(96.9%)로 30대는 96.6%, 40대는 96.3%, 10대는 96.0% 등으로 집계됐다. 60대의 스마트폰 사용 빈도도 67.6%에 달했다.  

이와 같이 스마트폰은 일상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만큼 많은 이들이 애용하고 있다. 이용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만큼 스마트폰을 이용한 신종 사이버범죄들도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를 요한다. 대표적으로 스미싱 범죄의 일환인 몸캠피싱을 꼽을 수 있다.

몸캠피싱이란 랜덤채팅 어플리케이션이나 화상채팅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이뤄지는 범죄로 누적피해 규모는 약 19억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치심이나 사회적인 불이익을 염려해 신고를 꺼리는 몸캠피싱 피해자의 특성상 피해규모는 통계에 비해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몸캠피싱은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성인에 비해 경각심이 부족하고 성적 호기심이 강한 청소년들까지 피해자로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젊은 층에 비해 미숙하게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는 중·장년층에게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몸캠피씽의 피의자들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스팸문자를 지속적으로 보내는 한편 정상적으로 보이는 홈페이지까지 개설하는 치밀함까지 보이고 있어 더욱 주의를 요한다. 만약 몸캠피싱을 당한다면 피의자들은 지속적으로 금품을 요구하기 때문에 협박범들의 요구에 응하기보다는 전문적인 도움을 통해 조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바일보안 전문 기업 시큐어앱 임한빈 대표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몸캠피씽 범죄는 공격자로부터 악성코드를 다운 받고 주소록 등의 데이터에 엑세스를 허용하면서 시작된다”며 “주로 apk 확장자명의 파일 형태였던 악성프로그램이 최근에는 다양한 확장자명의 파일로 배포가 되기 때문에 낯선 이에게 파일을 받았다면 다운받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만약 한 번의 실수로 인하여 피싱에 노출돼 협박을 당하고 있다면 가능한 빨리 보안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며 “시큐어앱 보안팀에서는 현재 무료로 24시간 긴급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큐어앱은 모바일보안 선두주자격 기업으로 악성 앱과 프로그램, 모바일 진단 및 복구, 사이버 범죄 수집 및 차단 등의 모든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악성코드를 이용한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종 사이버 범죄 피해 예방에 솔선수범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