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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즌팩토리, ‘몸캠피씽’ 동영상유포협박 24시간 긴급대응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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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즌팩토리, ‘몸캠피씽’ 동영상유포협박 24시간 긴급대응센터 운영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08.0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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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캠피씽(동영상유포협박)으로 청소년부터 직장인들까지 심각한 피해를 당하고 있다. 2018년 기준 2년 새 12배나 급증한 ‘몸캠피싱’. 특히 청소년들을 상대로 인터넷, 스마트폰앱 등 채팅을 통해 화상채팅 영상을 녹화 후 돈을 뜯어내거나 청소년 피해자를 범행 도구로 사용하는 신종 사이버 피싱 사기범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IT보안 전문가로 이루어진 몸캠피싱 전문 대응 기업 ‘디시즌팩토리’는 “몸캠 일명 몸또를 당하지 않으려면 사전 예방이 최선이다. 음란 화상채팅을 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또 상대방이 출처를 알 수 없는 프로그램을 설치하라고 할 때 절대 응하면 안된다. 이를 위해 스마트폰 환경설정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어플 설치 차단을 설정하고 스마트폰 보안을 강화해야 한다”며 “하지만 이미 몸캠피씽으로 협박을 받고 있다면 혼자서 해결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즉시 수사기관에 신고하고 동영상 유포를 기술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기업에 의뢰해 발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강조했다.

몸캠피씽 동영상유포협박 조직은 화상채팅, 이메일, SNS, 채팅 어플 등을 통해 상대방에게 음란 행위를 유도해 녹화한 후 유포한다며 협박하고 금품을 갈취하는 범죄행위다. 피해자는 성적 수치심을 견디다 못해 자살까지 선택하는 사고도 발생하고 있다. 대부분 해외 범죄 조직에 의해 행해지고 있고 검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디시즌팩토리’ 관계자는 몸캠피싱 대응 기업을 선택할 때 주의를 당부했다. “범죄자가 운영하는 관리자홈페이지를 해킹해서 피해자의 동영상을 삭제해 유포 피해를 막아주겠다며 피해자에게 접근해서 돈을 요구하는 사례도 있다”며 “이런 경우 대개 선급금을 요구하는데, 시간만 허비해서 추가 피해만 발생할 뿐 이 또한 해결방안이 아니다”라고 충고했다.

디시즌팩토리는 한국사이버보안협회 소속 기업으로 풍부한 몸캠피씽 동영상유포협박 사건을 처리해 온 경험이 있으며 범죄자의 행동유형을 빅데이터 분석으로 미리 파악해 동영상 유포를 사전에 차단하는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기술력도 없으면서 돈만 요구하고 제대로 차단도 못해주는 업체들이 성행하고 있어 피해자를 또 한번 울리고 있다. 대응 전문업체 선정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디시즌팩토리는 24시간 긴급대응센터를 운영하며 피해자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피해자 증거물을 확보한 즉시 대응시스템을 가동해 확실한 대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