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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아마존웹서비스, 스마트시티 이니셔티브 발전과 공공부문 혁신 강화 위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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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아마존웹서비스, 스마트시티 이니셔티브 발전과 공공부문 혁신 강화 위한 협약 체결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9.07.2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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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인재 육성과 지역 경제 성장 위해 상호 협력
(왼쪽부터) 신창호 부산시 미래산업국장과 피터 무어(Peter Moore) AWS 아태지역 공공부문 총괄이 협약식을 갖고 있다.
(왼쪽부터) 신창호 부산시 미래산업국장과 피터 무어(Peter Moore) AWS 아태지역 공공부문 총괄이 협약식을 갖고 있다.

부산광역시와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는 스마트시티 이니셔티브 발전과 공공부문 혁신 강화를 위한 새로운 협약을 부산 클라우드 혁신센터에서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부산광역시 유재수 경제부시장과 AWS 아태지역 공공사업 부문 총괄 피터 무어(Peter Moore), AWS 글로벌 클라우드 혁신센터 총괄 벤 버틀러(Ben Butler)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새로운 협약의 주요내용은 ▲교통, 공공보안, 헬스케어, 물류, 환경 등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부산 스마트시티 이니셔티브에 대한 협력 ▲부산 클라우드 혁신센터 운영 확대 ▲클라우드 기반의 스타트업 육성 강화 ▲클라우드 전문가 개발 교육 확대 ▲부산지역 대학생들이 AWS 클라우드 기술을 비즈니스 프로젝트에 적용하는 등 실전 경험을 습득할 수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을 골자로 하며 협약기간은 앞으로 5년 간이다.

지난 2016년 11월 개소된 부산 클라우드 혁신센터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클라우드 기술 컨설팅 제공, 전문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부산지역 내 클라우드 기반의 비즈니스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지난 3년간 부산지역 186개 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비즈니스 관련 컨설팅을 제공했으며, 800명 이상의 클라우드 전문인력을 양성하였다.

또한 창업 기업 65개를 혁신센터 멤버십 기업으로 선정하여 스타트업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을 지원하였다.

이들 멤버십 기업 중 무스마(대표 신성일)는 IoT 기술을 활용한 크레인 충돌방지 서비스를 부산 클라우드 혁신센터의 지원아래 AWS 클라우드로 전환하였다. 이를 통해, 비즈니스가 꾸준히 성장하여 처음 3명으로 시작한 직원 수가 현재 18명까지 늘어났다. 숙박 예약 서비스 플랫폼인 미스터맨션(대표 정성준)도 부산 클라우드 혁신센터를 통해 AWS의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여 앱을 구축했으며, 국내외 1,200여개 숙박시설과 다수의 회원을 확보하는 등 안정적인 비즈니스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피터 무어 AWS 아태지역 공공사업 부문 총괄은 “부산시가 해결해야 할 공공 인프라 과제가 늘어남에 따라 스타트업 커뮤니티는 스마트시티, 항만 관리, 헬스케어, 영화 산업과 같은 부산의 최우선 과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신속하게 구축하기 위해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는데 더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무스마는 부산 클라우드 혁신센터의 지원을 받아 성장한 대표 사례로, 이 회사는 2017년 AWS로 마이그레이션했으며, 1년 사이에 비즈니스가 크게 성장했다. AWS는 부산 클라우드 혁신센터와의 새로운 단계의 협력체계를 통해 국내의 더 많은 스타트업들이 AWS를 활용해 비즈니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 체결 이후, 지역 스타트업들이 성장과 발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킹 시간을 갖는 부산 클라우드 혁신센터 멤버십 데이 행사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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