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시큐리티는 지란지교소프트의 대표적인 수익형 사업인 보안사업의 전문화와 경영효율성을 바탕으로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한다.
이번 분할은 물적 분할로 지란지교소프트가 지분 100%를 보유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이에 따라 지란지교소프트는 보안전문 SW기업 ‘지란지교시큐리티’와 보안전문 유통기업 ‘지란지교에스앤씨’를 자회사로 보유하게 됐으며 대표이사는 윤두식 현재 지란지교소프트 보안사업본부장이 지란지교시큐리티를 맡게 된다.
이에 데일리시큐에서는 이번에 취임하는 지란지교시큐리티 윤두식 대표(사진)와 향후 방향성에 대해 간략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이사가 된 소감은
지란지교소프트의 드림플랫폼에서 본격적으로 가치 성장을 하기 위한 분사가 개인적으로 영광이기도하고 어깨가 매우 무겁다. 한 회사에서 15년을 커오면서 언젠가 지란 드림플랫폼에 중요한 성공사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이제 그 성공사례를 상장을 통해 이루어야 한다는 목표의식을 가지고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을 예정이다.
향후 장, 단기 목표는 무엇인가
매출과 이익의 극대화를 통한 코스닥 상장이 단기목표다. 한편 2020년까지 600억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일, 문서, 모바일 사업 등 3개 분야에서 각 200억 매출을 달성하는 사업체 구현이 장기목표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궁극적 목표는 100년을 지속하는 건강한 보안회사를 유지 발전시키는 것이다.
회사 운영방향은 무엇인가
우선 규모보다는 내실을 중요시하는 회사로 성장해 나가고 싶다. 이는 단기적으로 만드는 성장보다는 장기적으로 튼튼한 성장을 이루는 회사, 즉 기반기술이 튼튼한 회사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되려면 직원과 회사가 서로 소통하고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기업문화 정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지란지교시큐리티의 강점이 있다면
2001년 스팸스나이퍼를 시작으로 13년간 보안사업만 전문으로 해 온 보안전문 노하우 그룹. 메일, 문서, 모바일 분야의 시장 리더로서 자리 잡고 있다. 캐쉬카우 사업과 성장 잠재력 높은 핫이슈 아이템을 라인업으로 하고 있어 안정적인 사업과 공격적인 사업을 모두 할 수 있는 높은 성장 잠재력이 가장 큰 장점이다.
데일리시큐 장성협기자 shjang@dailysecu.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