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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IBM 스토리지로 정보계 시스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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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IBM 스토리지로 정보계 시스템 개편
  • 호애진
  • 승인 2013.11.1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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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중심의 전사 데이터 허브 구축으로 고도화된 고객서비스와 마케팅 전개
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 www.ibm.com/kr)은 마케팅 및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미래에셋증권의 정보계 시스템 개편을 위해 IBM 시스템 스토리지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고도화된 마케팅 활동과 고객 응대 서비스 강화를 위해 ‘고객 중심의 전사 데이터 허브 인프라 구축’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정보계 시스템 개편을 진행했으며, 이를 위해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고 업무의 연속성 확보를 지원하는 최적의 스토리지 시스템을 도입하고자 했다.
 
지난 10년간 EMC 미드레인지 스토리지를 사용해 온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2개월 간의 성능 테스트(Proof of Concept, POC)를 거쳐 스토리지의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했으며, 그 결과 금융권에서 이미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으로 신뢰를 확보하고 있는 IBM 시스템 스토리지 DS8870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미래에셋증권이 선택한 IBM 시스템 스토리지 DS8870은 스토리지의 두뇌에 해당하는 컨트롤러에 IBM의 고성능 파워7 프로세서를 탑재, 스토리지 성능 위원회(Storage Performance Council)의 SPC-1, SPC-2 벤치마크 성능 테스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한 고성능 제품으로, 대용량 트랜잭션을 처리해야 하는 금융 IT시스템에 효과적이다.
 
특히 미래에셋증권 정보계 시스템에 도입된 IBM DS8870의 경우, 워크로드 자동 최적화 기능인 IBM 이지티어(EasyTier)가 국내 금융권 최초로 원장 정보계 시스템에 3 tier 구성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는 해당 시스템의 데이터 로드 밸런싱을 최적화 함으로써 시스템 성능을 최대로 끌어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에셋증권의 스마트인프라본부장인 김정우 상무는 “이번 정보계 시스템 개편을 통해 전사적인 데이터 표준화와 분석 활동이 가능해져 고객을 중심에 두는 보다 효과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고객에게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한국IBM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정보계 시스템은 최고의 고객 만족을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IBM 시스템테크놀로지(STG) 사업부에서 스토리지 사업을 총괄하는 김형석 사업부장은 “미래에셋증권 정보계 시스템 개편 프로젝트는 금융 IT의 대용량 데이터 처리에 최적의 솔루션이라 할 수 있는 IBM 시스템 스토리지 DS8870의 기능이 매우 효과적으로 적용된 경우”라고 밝히고, “고객 중심의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미래에셋증권이 전략적이고 혁신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경쟁에서 차별화하는데 IBM 스토리지 역량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IBM 시스템 스토리지 외에도 한국IBM 연구소에서 제공하는 복제솔루션 구축 서비스도 함께 제공됐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초부터 구축하기 시작한 새로운 정보계 시스템은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데일리시큐 장성협 기자 shjang@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