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아이(대표 배호경 www.secui.com)는 1일 보안 기능이 업그레이드된 차세대 방화벽인 '시큐아이 엠에프투(SECUI MF2) V3.0'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시큐아이는 엠에프투에 대해 “이번 V3.0에서 메일 등을 통한 개인정보 및 기업정보 등의 유출을 방지하는 정보유출 방지기능 (DLP) 제공, 클라우드 기반으로 분석된 악성코드를 배포하는 URL들의 평판 DB 제공, 주요 기능의 모듈화와 최적화를 통해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암호화된 트래픽에 대한 감시기능(SSL Inspection)으로 암호화된 메일을 통한 정보유출까지도 차단할 수 있으며, URL 평판 DB로 악성코드 배포 사이트 접속을 차단함으로써 내부 PC의 좀비화를 방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시큐아이 배호경 대표는 “최근 지능화된 새로운 보안위협들이 나타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변화하는 보안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큐아이는 ‘시큐아이 엠에프투 3.0’의 CC인증이 완료되는 내년 초부터 공공, 금융 기관을 대상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