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6 14:05 (화)
해커의 공격에 시달리는 중국 정부 사이트
상태바
해커의 공격에 시달리는 중국 정부 사이트
  • 길민권
  • 승인 2013.10.18 04:3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속적인 관리 이루어지지 않아 좀비PC로 전락
최근 중국 공안부는 해커의 공격 및 파괴 활동에 대한 전면적인 단속을 진행했으며 이에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 정부 사이트가 공격을 받는 빈도가 여전히 상승 추세인 이유는 무엇일까?
 
보안전문가는 "대부분의 정부 사이트가 재구축 되었지만 여전히 유지 보수가 부족하고 방어 능력이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20년 동안 네트워크 유지보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네트워크 엔지니어 왕위는 "현재 이러한 문제는 정부 사이트의 보안이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일부 부서는 자신의 사이트가 눈에 잘 띄지도 않고 접속할 사람들도 없다고 생각해 관리를 소홀히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예전에 어느 한 시 정부 사이트의 점검을 맡았었다. 이 시정부는 전체 사이트 유지 관리 비용으로 대략 20만 위안(한화 약 3,600만원) 정도가 소모된다고 했다. 문제는 그들은 이 금액만 지불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점이다.
 
사이트의 유지 관리라는 것은 장기적이고 주동적인 프로세스라서 꾸준히 '보완'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이트들이 제작 이후 운영 원가 등의 문제로 인해 기본적인 업데이트를 하지 않아서 좀비 PC가 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뉴스제공. 중국 보안정보 전문기업 씨엔시큐리티 / www.cnse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