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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유기급식사업단, 서울시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 사업 시행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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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유기급식사업단, 서울시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 사업 시행사 선정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07.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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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유기급식사업단이 서울시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 사업’ 시행사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서울시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서울시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 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수유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문제 해소를 위한 식품(2만원~12만원 상당)을 현물로 대상자 각 가정에 지원하고 대상자 스스로 식생활 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영양교육 및 영양 상담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삼성유기급식사업단은 체계적인 배송 시스템과 위생적인 환경, 과거 영양플러스 사업을 수행했던 전문성을 바탕으로 2019년 영양플러스 사업 시행사로 최종 선정되었다.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 사업의 지원자격은 만 6세 미만의 영유아, 임산부, 출산부, 수유부로 사업운영 보건소별 관할구역에 거주하는 소득기준 중위소득 대비 80% 미만인 가구로써 참가 신청자는 신체계측, 영양섭취 상태조사 등 영양평가를 받은 후 기준에 따라 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며, 6개월에서 최대 1년간 필요한 영양교육과 상담, 월 1~2회 여섯 종류의 맞춤형 보충 식품 등 영양 불균형 개선을 위한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삼성유기급식사업단은 우리 국민의 식생활 개선에 책임감을 느끼고 2006년 설립, 학교급식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시작했다. 친환경 농산물 및 농산가공품을 주로 취급하며 앞서 서울시 관내학교에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해왔으며 서울시 친환경 유통센터에서 선정하는 올본 학교급식사업 협력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서울시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 사업 시행사로 선정된 것은 삼성유기급식사업단이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 지원을 위해 의기투합한 결과물이다. 영양플러스 사업을 시작으로 영양 있는 건강먹거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도모할 예정이다.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 사업 참여 희망자는 모집기간 내 전화 예약 후 보건소에 직접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으며, 모집공고는 각 보건소 누리집, 문의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