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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손 없는 날, 14·23·24일! 포장이사·반 포장이사·일반이사 차이와 업체 선정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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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손 없는 날, 14·23·24일! 포장이사·반 포장이사·일반이사 차이와 업체 선정방법은
  • 박희연 기자
  • 승인 2019.05.1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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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손 없는 날, 포장이사 비용, 반포장이사 비용, 일반이사 비용(사진=ⓒGettyimagesbank)
봄 날씨가 완연해진 요즘, 새집으로 이사 또는 결혼식 등이 잦아지면서 ‘5월달 손 없는 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에 5월 이삿날로 추천하는 2019년 5월 손 없는 날과 포장이사, 반 포장이사, 일반이사 차이, 포장이사 업체 선정방법을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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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손 없는 날 14일, 23~24일! 손 없는날 뜻(사진=ⓒGettyimagesbank)


2019년 5월 손 없는 날

2019년 5월 손 없는 날은 5월 3~4일, 13~14일, 23~24일이다. ‘손 없는 날’ 뜻은 이사, 혼례, 개업 등 인륜지대사의 중요 행사를 앞두고 어느 날에 행사를 진행할지 결정하는 우리나라 전통 민속신앙이다.

‘손 없는 날’의 ‘손’은 신체 부위 ‘손’이 아닌, 날수에 따라 동서남북 4방위로 다니면서 사람 활동을 방해하고 해코지한다는 악귀 또는 악신을 말한다. 즉, 예로부터 ‘손 없는 날’이란 악귀가 없는 날이라는 뜻으로, 귀신이나 악귀가 돌아다니지 않아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길한 날을 의미한다. 

이에 이사 날짜나 혼례, 개업하는 날로 잡는 등 주요행사 날짜를 정하는 기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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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이사, 반포장이사, 일반이사 차이점(사진=ⓒGettyimagesbank)

포장이사·반 포장이사·일반이사 차이

손 없는 날 이사도 여러 종류가 있다. 크게 포장이사와 반 포장이사, 일반이사로 나뉜다.

‘포장이사’란, 짐 싸기, 짐 풀기, 운송, 청소까지 포장이사 업체에서 모두 해주는 이사 방법이다. 포장이사 방법은 본인은 귀중품만 직접 챙기고, 포장이사 업체는 침대, 식탁, 소파 등 대형 가구부터 가전제품, 살림살이까지 모두 포장해준다. 가져갈 짐이 많거나 일이 바빠 직접 정리하기 힘들다면 ‘포장이사’를 추천한다.

‘반 포장이사’란, 작은 짐은 본인이 하고, 큰 짐은 포장이사 업체가 담당하는 이사 방법이다. 대형 가구 몇 개 빼고 이삿짐이 적다면 ‘반 포장이사’가 적합하다. ‘반 포장이사’는 본인의 살림살이와 옷가지만 챙기고, 직접 처리하기 힘든 무거움 짐은 포장이사 업체가 담당한다.

‘일반 이사’는 본인이 직접 짐 싸기, 짐 풀기, 정리 정돈까지 모두 하는 이사 방법이다. 이사 업체는 큰 짐 포장과 이삿짐 운송만 담당하고, 나머지는 본인 스스로 해야 한다. 일반 이사 업체는 짐을 실으러 와서 용달 이사해주고, 짐을 새집에 옮기는 역할만 한다. 짐이 별로 없거나 혼자 사는 사람, 직접 짐을 포장하고 정리하는 데 부담이 없는 사람들이 많이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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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 포장이사 비용, 아파트 포장이사 비용은 포장이사 견적비교부터(사진=ⓒGettyimagesbank)

원룸·아파트 포장이사 비용, 포장이사 견적비교

원룸 포장이사, 아파트 포장이사 등 포장이사 업체를 고를 때는 해당 업체가 허가된 곳인지 확인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또 이사 견적서를 낼 때는 포장이사 업체 직원을 집으로 직접 불러 이사 규모와 동선을 직접 보여주는 것이 정확하다. 이는 포장이사 업체에서 포장이사 견적 외 추가비용을 청구할 때 근거 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계약 불이행 시 손해 보상을 요구할 수도 있다. 

이에 다양한 포장이사 업체에 전화해 포장이사 견적비교하고, 추가비용에 대해서도 꼼꼼히 따져야 한다. 더불어 추가비용을 전화상으로 설명하기 힘들 경우, 방문 견적 서비스를 이용하는 편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