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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사이버전의 교훈과 대응방안 정책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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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사이버전의 교훈과 대응방안 정책세미나 개최
  • 길민권
  • 승인 2013.08.1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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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종 의원실 주최…8월 13일 국회에서 개최
홍문종 의원실 주최로 8월 13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사이버 6.25전의 교훈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한 사이버 보안 분야의 발전 방향에 대한 세미나가 개최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임종인 원장을 비롯한 미래창조 과학부정보보호정책과 오승곤 과장, 한국인터넷진흥원 인터넷침해대응센터 이재일 본부장, NHN 이준호 이사, 한국침해사고대응협의회 류재철 회장, 내일뉴스 고성수 기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발제와 토론자로 각각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는 올해 3.20 사이버테러와 6.25 사이버 공격 등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각종 사이버 위협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사이버 안보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구체적인 종합대책 내용에 따르면, 사이버위협 대응체계 즉응성 강화 (Prompt),유관기관스마트 협력체계 구축 (Cooperative), 사이버공간보호대책 견고성 보강, (Robust), 사이버안보 창조적 기반 조성 (Creative) 등 사이버 안보강화를 위한 4대 전략(PCRC)을 제시하였고 이를 위한 「정보보호 산업발전 종합대책」을 함께 발표한 바 있다.
 
따라서 이날 세미나에서는 향후 정부의 종합대책에 대한 보안업계 및 학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보완하며 이행할 수 있는 방안에 논의하고자 한다.
 
홍문종 의원은 “사이버테러는 특히 단시간에 사회적 대 혼란을 야기하는데 심각성이 있으며 테러로 인해 원전이나 교통·통신 등 국가기간시설 인프라가 마비될 경우 국민의 안위에 큰 위협이 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미국, 영국과 같은 선진 국가들은 사이버안보를 위한 해커부대를 이미 갖추고 있으며 인도와 독일의 경우도 사이버 안보 인력양성과 정책적 지원 등 사이버 군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해 나가고 있는 반면 국내 사이버 보안 인식과 지원은 여전히 걸음마 수준이기에 국내에서도 화이트 해커 양성 등 대응 태세를 더욱 강화해야 하는 한편 사이버 보안 분야에 대한 산업, 인력 양성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이 더욱 확대되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오늘 이 자리가 사이버 보안 분야에 대한 산업, 인력 양성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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