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 알고리즘 취약점 이용해 자동차 점화키 식별 논문
영국 고등법원은 컴퓨터 과학자 3명에게 암호 알고리즘의 취약점을 이용해서 자동차의 점화 키를 식별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는 논문을 발표하지 못하도록 판결했다.이번 금지명령은 포르쉐, 아우디, 벤틀리 및 램보르기니 등을 소유하고 있는 폭스바겐이 요구했다.
논문에서 연구한 메가모스(Megamos) 크립토 시스템은 많은 고급 자동차 브랜드에서 사용되고 있다.
폭스바겐은 논문의 정보를 이용해 자동차를 훔칠 수 있기 때문에 연구원들이 논문을 수정해 발표할 것을 요구했다.
연구원들은 이러한 정보는 온라인에서 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원들은 이 논문 발표를 계획하기 전, 9개월 전에 취약한 칩 제조사에게 보안 문제를 수정할 수 있도록 알려주었다.
<참고사이트>
-www.theregister.co.uk/2013/07/28//
[외신. 2013. 7. 29. SANS Korea / www.itl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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