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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특집] 유넷시스템 심종헌 대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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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특집] 유넷시스템 심종헌 대표 인터뷰
  • 길민권
  • 승인 2011.06.0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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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기반기술인 무선보안에 대한 연구개발 더욱 박차”
설립 8년째, 무선보안과 NAC 전문 기업 유넷시스템(대표 심종헌 www.unetsystem.co.kr)은 현재 향후 10년을 향한 큰 꿈을 만들어가고 있다. 그 핵심에는 최고의 무선보안 전문 기업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심종헌 대표는 “2010년부터 연구소에 별도의 무선보안 연구전담팀을 두어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있으며, 기존 제품에서 대비하지 않았던 새로운 보안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무선보안솔루션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영역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심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향후 유넷시스템의 비전과 그의 보안 현실과 산업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 알아보겠다.  
 
유넷시스템의 비전은 무엇인가요?
무선네트워크보안 전문기업인 유넷시스템은 올해로 설립된지 만 8년이 되었습니다. ‘8’이라는 숫자는 우리에게 첫 시작을 의미하는 참 중요한 숫자입니다. 즉 태어나서 마냥 어리기만 하던 유년시절을 지나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나이이기 때문이지요. 이것과 마찬가지로 이제 유넷시스템도 지난 7년의 준비하던 시기를 지나 본격적인 성장을 위한 초석을 마련해야 하는 시기라고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유넷시스템은 앞으로의 10년을 위한 원대한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2020년까지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위해 회사비전과 사명, 그리고 핵심가치를 재정립했습니다. 또한 회사의 핵심 기반기술인 ‘무선보안’에 대한 연구개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2011년부터 시작되는 앞으로의 10년은 우리가 가지고 있었던 기존 IT에 대한 생각의 틀을 완전히 변혁시킬 수 있는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가 대두될 것입니다. 지금부터의 한해 한해는 지난 몇 십년 동안의 기술 발전보다 훨씬 더 큰 변화를 몰고 올 것이 예상됩니다.
 
이 같은 변화의 출발인 2011년 유넷시스템은 ‘무선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기 위해 새로운 무선기술에 대한 연구 및 관련제품을 준비하는 한 해로 삼겠습니다. 이를 위해 2010년부터 연구소에 별도의 전담팀을 두어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있으며, 기존 제품에서 대비하지 않았던 새로운 보안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여 무선보안솔루션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영역을 창출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입니다.
 
유넷시스템의 주력 제품은 무엇인가요?
우선 무선랜 사용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보안시스템으로, 사용자 인증 및 무선랜 구간에서 통신시 암호화, 사내 무선관제를 통한 안전한 AP 사용 및 무선네트워크의 효율적인 운영, MDM (모바일관리시스템)기능을 통해 분실 대비 등 총체적인 모바일 관리를 해주는 솔루션입니다.
 
또 하나는 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NAC)이 있습니다. 다양한 엔드포인트단의 단말이 네트워크 접속시에 회사의 보안정책을 준용하는지에 대한 여부를 파악해, 준용하는 단말만 회사네트워크에 접속하게 하여 회사의 보안정책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보안솔루션입니다.  
 
보안사고 발생의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각 기관별 특성에 맞는 전문 보안인력의 부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보안산업의 전체적인 발전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보안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부분에서 필요한 사항이 있겠지만, 국내 현 상황에서 필요한 3가지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첫째 정보보안 인력의 양성 및 적재적소에 보안전문인력의 활용입니다. 모든 부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보안부분 역시 성장 발전하기 위해서는 전문인력의 양성 및 그 인력들이 꼭 필요한 기관이나 회사에서 그 능력을 활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둘째 정보자산을 지키고자 하는 의식의 전환 및 이에 따른 실행이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여기서 실행이라는 부분은 정보시스템에 대한 투자를 말하는 것입니다. 많은 부분 보안사고의 원인은 적절한 보안시스템의 부재에서 발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IT투자시에 보안부분에 대한 적절한 투자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셋째 보안에 대한 의식전환입니다. 아직도 보안이라는 분야는 “설마 우리 시스템이 해킹당하겠어?”라는 식으로 치부하는 경향이 많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보안에 대한 생각을 전환하지 않는 이상 절대 바꿔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보안은 우리 생활 곁에 가장 가까이 있음을 상기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더 많이 홍보해야 하겠습니다.
 
 데일리시큐’에 조언과 축하메시지를 부탁합니다. 
“자유로운 보안정보 공유”를 기치로 새롭게 시작하는 데일리시큐 창간을 보안업계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환영하며, 축하드립니다.
 
최근 금융권을 비롯한 사회 여러 분야에서 잦은 보안사고가 발생하는 작금의 상황에서 보다 전문적인 보안정보의 생성 및 공유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앞으로, 데일리시큐의 우수한 전문가집단을 통해 만들어질 특화된 보안정보를 근간으로 보안업계가 한 단계 더욱 성숙할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또한 데일리시큐가 산업이 필요로 하는 기사, 산업에 도움이 되는 기사, 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언론사로서 이 시대적인 요청에 맞춰 발빠르게 변화하면서 성장하시길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데일리시큐의 창간을 유넷시스템 임직원 모두와 함께 축하드립니다.
[데일리시큐=길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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