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 째를 맞이하는 ‘Secure Korea 2012’가 “대한민국을 방어하라”는 주제로 8월 20일(화)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국회 과학기술혁신포럼(대표의원 서상기)과 한국해킹보안협회(회장 박성득)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본 행사는 초청강연?주제발표 및 해킹시연 등의 컨퍼런스 형식으로 행해지며 보안솔루션 전시 및 정보보안분야 유공자에 대한 Secure Korea 대상이 수여된다.
 
먼저 오전 행사로 “전자파위협과 사이버테러 보안대책”을 주제로 고려대 손영동 교수의 초청강연과 전문 화이트 해커의 무선네트워크(스마트폰)를 이용한 해킹 시연이 있을 예정이다. 오후에는 정보보안과 망분리, 금융전산 보안, 모바일보안 등의 주제발표가 있으며 해킹보안기술 및 솔루션 소개, 보안정책 토론 등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미래의 보안전망과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Secure Korea 2013’ 행사는 정보보호 마인드 확산 및 해킹 보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미래창조과학부와 안전행정부 및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등 유관기관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IT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담당자를 중심으로 정보보안에 관심있는 일반인, 학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8월 10일까지 전용 홈페이지(www.securekorea.org)를 통해 온라인 등록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