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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프리즈너' 대립구도 가속화, 김정난 과연 변수로 작용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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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프리즈너' 대립구도 가속화, 김정난 과연 변수로 작용할까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03.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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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에서는 환자 이재환(박은석)과 VIP재소자 명단을 요구하는 주인공 나이제(남궁민)와 태강병원 센터장자리를 차지하려고 하는 선민식(김병철)의 갈등이 가속화되면서 긴장감을 선사했다.

선민식은 나이제가 태강그룹 이재환을 빼돌리는 사고를 모의한 증거를 김상춘(강신일)에게 목숨을 빌미로 협박을하여 일부 증거를 잡았으나 나이제(남궁민)가 오정희(김정난)을 통해 상황을 파악한 후 김상춘을 간신히 지켜냈다. 이후 나이제는 이재환을 빼내는 과정에서 선민식이 여태까지 감옥에서 벌여온 온갖 부정을 빌미로 역공을 날리고 있다. 앞으로 서로의 목표를 두고 대립구도를 이루는 나이제와 선민식간의 관계가 어떻게 비춰질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한데 모아지고 있다. 

이런 대립구조속에서 간간히 모습을 드러내고있는 오정희(김정난)에게도 관심이 쏠리고있다. 극중에서 아직까지는 막강한 재력과 권력을 바탕으로 주인공인 나이제에게 도움을 주고있지만 후반부로 가면서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는 캐릭터이다.

SKY캐슬에서부터 닥터 프리즈너까지 자주 모습을 드러내진 않지만 내용의 흐름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김정난은 최근 드라마의 연속 흥행가도에 힘입어 스킨케어 브랜드 키스마이스킨(대표 박상준)의 신의눈물8.0 광고모델로 계약도 맺으며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