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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온라인 심리상담 ‘트로스트’ 도입…임직원 정신건강까지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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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온라인 심리상담 ‘트로스트’ 도입…임직원 정신건강까지 챙긴다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03.2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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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씨유)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모바일 심리상담 서비스 '트로스트'를 도입해 임직원 및 가족들의 스트레스와 정신건강 관리를 한층 더 전문적으로 돕게 됐다고 밝혔다.

온라인 심리상담 서비스 ‘트로스트’를 운영하는 휴마트컴퍼니(대표 김동현)는 BGF리테일의 임직원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지웰니스(주)와의 제휴를 통해 임직원과 가족들이 일반상담센터를 찾아가지 않아도 ‘트로스트’를 활용하여 필요할 때 손쉽게 PC와 모바일로 심리상담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휴마트컴퍼니에 따르면, 최근 유통 및 물류업계 기업들에서 온라인 심리상담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데, 이는 최근 회사업무와 개인생활 간의 균형이 직장인들 사이에서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면서 기업에서도 임직원의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에 한층 더 주목하고 있다.

특히 유통업계는 소비트렌드를 즉각 사업에 반영해야 한다는 점에서 스트레스 레벨이 높을 수 있는데, BGF리테일과 같이 온라인 심리상담을 도입하면 보다 손쉽고 전문적으로 지속적인 임직원 멘탈케어가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이 제고된다는 측면에서 이번 BGF리테일과 휴마트컴퍼니의 제휴가 더욱 의미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트로스트를 운영하는 휴마트컴퍼니는 지난 2017년 11월 기업용 서비스인 '트로스트 EAP'를 출시하여 LG와 KT그룹사를 비롯해 삼성과 현대 계열사, 제주항공 등 다수 기업체에 온라인 심리상담을 제공해 오고 있다. 또한 지난 9월에는 EAP 전문 기업인 이지웰니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고, 최근에는 NHN엔터테인먼트, 한국폴리텍대학 등 다양한 업종에 트로스트가 도입됐으며, 국내 공기업 임직원을 위한 온라인 심리상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