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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SW인력 육성과 생태계 발전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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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SW인력 육성과 생태계 발전 노력할 것”
  • 길민권
  • 승인 2013.07.0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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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드햇 신임 함재경 지사장 “산학연계 프로그램 통해 오픈소스 발전에 공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위한 지식 공유의 장 마련과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통한 오픈소스 저변 확대 그리고 유관기관와의 협력을 통한 오픈소스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해 국내 오픈소스 생태계 발전에 공헌하겠다.”
 
바로 레드햇이 신임 지사장으로 선임된 함재경 지사장의 공언이다. 레드햇(www.redhat.com)이 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픈소스 비전과 전략, 그리고 최근 함재경 신임 지사장을 선임한 한국레드햇의 오픈소스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레드햇의 오픈소스 시장 전략과 비전에 따라 한국레드햇도 신임 함재경을 통해 계획을 밝혔다.
 
◇오픈소스 산업 발전을 위한 지식 공유의 장 마련
우선 한국레드햇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위해 국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관련 업계 및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식을 공유하고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과 노력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레드햇은 지난 5월 24일 첫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보다 많은 전문가들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독려해나갈 계획이다.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통한 오픈소스 저변 확대
또한 한국레드햇은 국내에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ed Hat Enterprise Linux)’ ‘레드햇 제이보스 미들웨어(Red Hat JBoss Middleware)’ 관련 30여개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 대학 및 학과에 오픈소스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 국내 오프소스 소프트웨어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미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시대의 주역이 될 대학생들에게 자사의 오픈소스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전달하고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오픈소스 저변 확대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유관기관와의 협력을 통한 오픈소스 커뮤니티 활성화
이와 함께 국내 오픈소스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부 유관기관 및 협단체와의 소통이 중요한 만큼 국내 오픈소스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정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레드햇 함재경 지사장은 “레드햇은 글로벌 오픈소스 네트워크의 연결 허브로서 뛰어난 상호운용성과 호환성을 보장하는 개방형 소프트웨어를 통해 혁신과 실제적 비즈니스 가치 창출에 주력해 왔다”며, “이 같은 레드햇의 오픈소스 기술력과 솔루션을 기반으로 오피니언 리더들과의 대화의 장 마련과 산학협력 프로그램 도입 등을 통해 국내 오픈소스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2년 설립된 한국레드햇은 국내 오픈소스 개발자들의 최대 후원업체 중 하나로 2007년 1월 최상위 리눅스 자격증인 RHCA(Red Hat Certified Architect), RHCT(Red Hat Certified Technician), RHCE(Red Hat Certified Engineer) 취득 교육과정을 국내에 개설해 많은 리눅스 개발자들과 현업에 종사하는 IT 관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금융, 통신, 공공 부문을 중심으로 리눅스, 가상화, 미들웨어 및 클라우드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데일리시큐 오병민 기자 bmoh@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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