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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중소기업 가릴 것 없이 증가하는 보안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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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중소기업 가릴 것 없이 증가하는 보안위협!
  • 길민권
  • 승인 2013.07.0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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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OD와 빅데이터 시대…기업에 맞는 보안대책 세워야
BYOD 시대가 도래했다. 개인은 물론 사무영역까지도 이제 모바일 기기로 업무를 처리할 정도다. 하지만 편리함 속에서 보안 위협은 점점 더 증가하고 있다.
 
시스코 코리아 블로그는 ‘세상을 바꾸는 시스코의 네트워크 이야기’를 통해 BYOD 시대 보안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는 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을 그 이름…보안”을 게재했다.
 
글에 따르면, 2013년 시스코 연례 보안 리포트의 내용을 바탕으로 모바일과 사이버세상에 사는 우리들이 얼마나 보안위협에 노출돼 있는지 상기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한다”고 글을 시작하고 있다.
 
이 글에서 “전세계 데이터센터 트래픽 양이 5년 후에는 4배나 늘어날 것이며 전세계 클라우드 트래픽은 향후 5년간 6배 증가해 데이터센터의 트래픽 3/2를 차지할 전망이다. 한편 BYOD 전성시대가 도래한 만큼 보안위협 역시 커지고 있다. 단편적인 보안 해결책만으로는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기기와 네트워크, 클라우드 등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킬 수 없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모바일 오피스 환경에 대한 리서치에서 응답자 40%가 회사에서 지급받은 기기는 업무용으로만 사용한다. 또 90%가 넘는 IT담당자들이 개인적인 용무로 온라인 활동을 하는 것 금지하는 방침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38%의 근로자들이 이 방침을 무시하고 개인용도로 업무용 기기를 사용한다고 답했다”며 위협이 언제 닥칠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또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74%의 기관이 빅데이터를 모으고 저장, 분석하고 있다. 또 70% 응답자들이 빅데이터가 앞으로 전략적으로 우위를 갖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예산, 시간, 적합한 솔루션, IT인력, 전문지식의 부족이 빅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저해시킨다고 응답했다. 특히 32%의 응답자들이 빅데이터가 보안 조건을 더욱 까다롭게 만든다고 답한 점을 주목한다. 빅데이터를 꾸준히 시행하기 위해 보안이라는 기본 요소부터 제대로 챙길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대기업일수록 더 큰 보안위협에 노출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기업들은 근로자 250명 이하 중소기업들 보다 웹 파괴 프로그램을 접할 확률이 2.5배나 높다. 반면 중소기업들도 IT인력 부족으로 보안 문제에 충분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글 말미에 “이제 각 기업들과 조직들이 그들 규모에 맞는 적절한 보안대책을 세워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는 시대”라고 강조했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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