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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나쁨’ 건강 관리, 외출 시 마스크 착용하고 외출 후 가글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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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나쁨’ 건강 관리, 외출 시 마스크 착용하고 외출 후 가글 해야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03.1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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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로 연일 전국이 몸살이다. 미세먼지가 호흡기 질환이나 피부 노화, 심지어 정신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발표되면서 미세먼지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이 때문에 미세먼지 마스크부터 입 속 미세먼지를 씻어내주는 구강청결제까지 소위 미세먼지 차단용품에 대한 관심이 치솟고 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기본적으로 마스크 착용이 필수이다. 전문가들은 호흡기, 심혈관 질환자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외출을 자제하고, 불가피한 경우 마스크 착용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미세먼지 속 이물질이 구강 내에 흡입되면 구강 속 세균의 농도가 높아져 충치와 치주염 등 다양한 잇몸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교정환자의 경우 교정기 착용으로 인해 입을 벌리고 호흡하게 되고, 교정 장치에 미세먼지가 침착 되어 잇몸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외출 후 손을 꼭 씻어야 하는 것처럼 양치질과 가글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올바른 양치질과 가그린이나 리스테린, 테라브레스 등을 이용한 가글 만으로도 입속 세균 제거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에 제너럴네트 지앤코스의 ‘프로폴린스 가글’이 입속 구강관리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프로폴린스 가글은 일반 구강 청결제와 달리 녹차카테킨 추출물이 입 속 단백질을 고체화해 청결제와 함께 배출되도록 도와준다. 

액을 입에 머금고 약 20~30초간 가글한 후 뱉어내면 입안의 먼지와 각종 이물질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폴리스 추출물을 배합해 항염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6일 카카오메이커스에 선보인 ‘프로폴린스 가글’은 하루도 안되어서 1000세트가 조기 매진됐으며, 현재 앵콜판매를 진행중이다. 드럭스토어 올리브영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다. 중국의 인기 여배우 왕페이의 SNS를 통해 애용하는 제품이라고 알려지면서 중국 내 매출이 급증하고 있으며, 일본을 방문한 중국 여행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재팬쇼핑어워드(JSA)’에서는 중국 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5개의 일본 화장품 가운데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