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프로덕션급(production-level)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및 자율 주행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NXP의 ADAS와 중앙 컴퓨팅 시스템에 그린 힐스 소프트웨어의 그린 힐스 인터그리티 실시간 운영체제(RTOS)를 통합하게 된다. 이로써 NXP는 S32 포트폴리오 기반 생태계를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양사는 안전이 관건인 자율 주행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테스트를 촉진할 프로덕션급 전자 제어 장치(ECI) 양산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NXP의 S32 제품군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자율 주행을 위한 제품으로, 안전과 확장성을 겸비한 ADAS용 NXP 기능 안전 제품 포트폴리오가 포함돼 있다. S32 제품군은 성능과 안전을 비롯해 레벨 2와 레벨 3자율주행과 같은 단기적 시장 수요에 대응하면서, 장기적으로는 레벨 4와 레벨5 자율 주행차 출시까지 지원하기 위해 설계됐다.
그린 힐스는 자사의 인터그리티 RTOS 기술을 안전한 자율 주행을 위한 플랫폼의 핵심으로 내세운다. 인터그리티 아키텍처는 지난 20여 년 간 항공기 비행 제어부터 외과용 로봇과 같이 오작동 시 큰 리스크가 동반되거나 인명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중요한 시스템에 의무적으로 요구되는 고장 안전 보증에 사용되어 왔다.
NXP의 카말 쿠리(Kamal Khouri) 첨단 운전자 지원 사업부 부사장은 “자율 주행 생태계는 양산화 단계에 접어들며 성능에서 안전으로 그 중심이 옮겨가고 있다. NXP는 그린 힐스 소프트웨어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NXP 자율 주행 로드맵 위에 인터그리티 안전 운영체제 통합해 고객이 신뢰할 수 있으며 자율 주행 양산화를 실현하는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린 힐스 소프트웨어의 댄 멘더(Dan Mender) 비즈니스 개발 부사장은 “NXP S32 포트폴리오는 성능과 안전, 확장성 면에서 인상적이다. 우리는 NXP와 파트너십을 맺고 자동차와 항공 정비, 군용 시스템 분야에서 이미 검증된 우리의 안전 및 보안 기술을 적용하게 되어 기쁘다. 멀티바이저 가상화 보안 시스템과 MULTI IDE가 적용된 인터그리티 RTOS는 미션 크리티컬한 시스템 및 인명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시스템의 자율 기능을 보호하는데 필수적인 소프트웨어 기반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