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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자율자동차 및 AI에 22억 달러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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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자율자동차 및 AI에 22억 달러 투입한다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01.2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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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자율차 부품 및 인공지능(AI)에 22억 달러 투자할 계획이다(출처=123RF)


삼성전자는 향후 3년간 자율주행차량 부품과 AI 등 미래사업에 220억 달러(24조 6,620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워싱턴 포스트지가 발행한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총 25조원에 달하는 금액을 들여 AI 연구원들을 고용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전략을 통해 5G 부문에서에서 글로벌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AI 연구원들은또한  삼성전자가 향후 자동차에 사용할 전자 부품 관련 사업에 더욱 몰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삼성전자가 전자 부문 사업의 약세에 대응하기 위해 약품 제조 사업을 강화하고 나서고 있는 가운데, 나머지 자금은 삼성전자의 바이오의약품 사업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 및 개발에 대한 가장 최근에 나온 자금지출 계획 외에도, 삼성전자는 또한 이전에 발표된 2만여개의 새로운 일자리와 별개로 향후 3년 내에 추가로 2만여개의 일자리를 새로 창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의 이번 발표는 지난 10년 간 투자 및 일자리에 대해 대기업에 의존하고 있는 한국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 WSJ는 또한 한국에는 독일이나 일본처럼 강력한 중소기업들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러한 의존성이 곧 끝날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2월 석방된 이후 세간의 이목을 피해왔다. 그러나 최근 인도에서 문재인 한국 대통령과 만나는 등 대외적인 역할을 하기 시작한 모양새다. 삼성전자는 또한 인도에서 스마트폰 생산 확대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