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청소년 화이트해커 경진대회가 지난 17일(금) 오후 10시부터 19일 오전 10시까지 총 36시간에 걸쳐 개최됐다.
 
그 결과 금상은 김희중(nagi, 선린인터넷고등학교), 은상은 강인욱(hkkiw0823, 선린인터넷고등학교), 임정원(setuid0, 선린인터넷고등학교), 동상은        고기완(gogil430, 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배경준(unl1m1t, 한세사이버보안고등학교) 학생으로 최종 순위가 정해졌다.
 
이번 대회는 인하대학교가 주최하고 인하대학교 컴퓨터공학부에서 주관했다. 대회운영은 인하대 컴퓨터 클럽 NewHeart가 맡았으며 라온시큐어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KITRI가 후원을 했다.
 
95년생 이하 혹은 고등학생들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진 이번 행사에는 금상 1명에는 인하대 총장상 및 150만원의 상금과 은상 2명은 KISA 및 KITRI 원장상과 상금 100만원, 동상 2명은 인하대 IT공과대학장상 및 아이패드 미니 16G가 수여됐다.
 
이번 대회는 취약성, 암호, 네트워크, 리버싱, 포렌식, MISC 분야에서 다양하게 출제되었으며 문제 점수는 난이도에 따라 다른 배점으로 구성됐다.
 
대회 운영을 맡은 NewHeart팀 관계자는 “제2회 청소년 화이트해커 경진대회 최송 순위 및 문제풀이가 업데이트되었다”며 “관련 정보가 보안공부를 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부정행위를 한 두 학생에게는 향후 3년 동안 화이트해커 경진대회 참가자격이 상실된다고 전했다.  
 
-문제풀이: newheart.kr/20031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