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9:10 (토)
여자 트로트가수 강수빈, 지난해 신인상 이어 올해 대한민국 전통가요대상 인기상 수상
상태바
여자 트로트가수 강수빈, 지난해 신인상 이어 올해 대한민국 전통가요대상 인기상 수상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01.11 15:0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5회차-일간스포츠-강수빈-즉시송출.jpg

여자 트로트가수 강수빈이 지난해 신인왕을 차지한데 이어 올해 인기상을 수상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5시 서초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사단법인 한국전통가요진흥협회의 주최로 열린 제17회 전통가요대상에서 여자 트로트가수 강수빈은 인기상의 주인공이 됐다. 

인기상을 차지한 강수빈은 수상직후 “작년에 신인상을 받았는데 새해가 되자마자 인기상까지 받게 됐다. 앞으로 익으면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가수가 되겠다”며 “전통가요라는 장르가 좀 더 사랑받고 트로트의 명맥이 이어지도록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다양한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사랑 받는 며느리 강수빈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지난해 데뷔한 신예 강수빈은 ‘며느리’와 ‘세월은 세월대로’라는 곡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며 남녀노소 전 세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제17회 대한민국전통가요대상은 문화체육 관광부와 한국 음반산업협회 한국음악실연자 연합회가 후원하고 국내 전통가요시장에 활성화에 기여한 트로트 가수들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 대상에는 송대관, 올해의 가수상은 박상철, 유현상, 유지나, 조승구, 금잔디, 한혜진, 서주경, 박구윤, 장태희 등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