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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기술, 메이슨인텔리전스에 투자...AI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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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기술, 메이슨인텔리전스에 투자...AI 사업 본격화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9.01.08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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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기술이 AI 전문회사 메이슨인텔리전스에 투자를 통해 차세대 AI사업을 본격화한다고 8일 밝혔다.

나무기술은 자사 클라우드 플랫폼과 신규 AI시장 확보를 위해 메이슨인텔리전스의 AI 솔루션을 통합하여 판매하고 공동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업계에 따르면 세계 음성 인식 시장규모는 올해 2019년 약 43조원(38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메이슨인텔리전스는 AI를 이용한 음성인식 솔루션 ‘M-STT’와 음성챗봇 서비스 ‘M-BOT’을 개발하는 AI전문기업으로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딥그랩(Deepgram)사와의 기술협약을 통해 제공받은 AI 브레인 엔진을 기반으로 한국어 Speech To Text 음성인식 솔루션을 개발하여 1월 초 베타버젼 제품을 출시했다.

주력제품인 M-BOT은 고객상담, 상품문의, 이용안내, 불만접수, 업무처리, 장애처리, 예약 등록 등 다양한 비즈니스 업무를 콜센터 및 고객서비스 인력을 대신하여 24시간 365일 상시 대응할 수 있는 음성인식 인공지능(AI) 챗봇이다.

빅데이터 기능을 통해 채팅 내역 및 시간, 완료율을 실시간 분석해 체계적 고객관리가 가능하도록 설계하였으며, 문자인식에 치중한 국내 다른 챗봇과 달리 음성인식 기능을 제공하는 차별성이 있다.

메이슨인텔리전스 김재범 대표는 “5년 내 메이저급 아시아 채널 파트너를 확보하여 아시아 음성인식 시장의 40% 이상을 점유해 전체 매출의 50%를 해외에서 조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나무기술 정철 대표는 “자사 클라우드 플랫폼과 메이슨인텔리전스의 AI 챗봇 및 음성인식 기술융합을 통해 새로운 시장개척과 시너지효과를 통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데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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