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18 19:33 (수)
중국 내 애플 판매 부진, 베스트바이에 악재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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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애플 판매 부진, 베스트바이에 악재 되나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9.01.0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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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애플 제품 판매 부진은 전자 상거래 사이트인 베스트바이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출처=셔터스톡)
UBS의 분석가 마이클 라서에 따르면 중국 내에서 애플(Apple) 제품의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전자 상거래 사이트인 베스트바이(Best Buy)도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라서는 베스트바이가 앞으로 몇 가지 문제에 직면하게 될 이유에 대해, 이 업체의 전자 제품 총 판매량 중 약 15~20%가 애플 제품이라고 말했다. 애플의 제품은 다른 회사의 제품보다 높은 가격으로 팔리는데, 중국인들의 애플 제품 구매가 줄어들면서 베스트바이의 매출도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핵심 벤더인 베스트바이에서 애플이 지니는 가치는 애플의 직접 판매 기여도를 능가한다. CNBC의 보도에 따르면 애플 제품은 소비자들에게 베스트바이 사이트를 찾을 트래픽을 유도하고 동기를 부여한다.

애플은 코스트코(Costco)나 아마존(Amazon) 등의 다른 유통 업체를 통해서도 자사 제품을 판매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런 점을 고려할 때 베스트바이가 앞으로도 이전과 같은 수준의 애플 제품 매출을 유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라서는 "애플의 움직임은 베스트바이에게 엄청나게 가혹한 것은 아니겠지만 리스크를 부과하는 행동이긴 하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중국과 미국 사이에 무역 전쟁이 일어났고 중국 내에서 애플의 몇몇 제품 판매가 금지되면서 애플의 판매 실적이 떨어졌다.

베스트바이의 CEO 허버트 졸리는 "애플이라면 베스트바이가 애플의 제품뿐만 아니라 자사의 서비스를 가장 잘 제공하고 있다고 말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