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사람들이 영화나 음악 파일을 휴대전화에 저장해 이동하면서 보고 듣던 시대는 지났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한다. 넷플릭스(Netflix)나 스포티파이(Spotify) 등은 많은 사람들의 삶의 일부를 차지하고 있다. 이런 플랫폼을 이용해 휴대전화의 음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테크 레이더의 안내에 따르면 휴대전화의 음질을 향상시키는 방법 중 하나는 스트리밍 품질을 이용하는 것이다. 스트리밍 사이트 내에 휴대전화의 전반적인 음질 향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자체 설정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스포티파이나 애플 뮤직(Apple Music) 및 구글 뮤직(Google Music)은 청취 경험을 향상시키려는 사용자들을 위해 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음악 품질 설정을 제공한다. 대부분은 스트리밍 플랫폼과 연결돼 있기 때문에 인터넷을 통해 접속해야 한다. 또 이 설정을 통해 원하는 음악 트랙을 다운로드하기 전 인터넷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또 다른 하나는 외부적인 요인, 즉 하드웨어 요인을 점검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현재 사용 중인 스마트폰 케이스를 점검하는 편이 좋다. 어떤 케이스는 이어폰 단자 부분을 침범하고 있어 음질을 저해한다.

휴대전화가 케이스 때문에 음질에 영향을 받는지 확인하려면 우선 케이스를 벗기고 음악을 들은 다음 다시 케이스를 씌우고 음악을 들어봐야 한다.

음질이 좋은 이어폰이나 헤드셋을 구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대부분 휴대전화에 번들로 제공되는 이어폰은 성능이 좋지 않다.

휴대용 DAC를 구입해도 좋다. DAC는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 신호로 바꾸는 컨버터다. 이것은 음악 제작자가 원래 의도한 바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휴대전화의 사운드 출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여기에 성능이 좋은 헤드폰을 더한다면 뛰어난 음질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