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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난해 사이버공격 피해 49만건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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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난해 사이버공격 피해 49만건 넘어
  • 길민권
  • 승인 2011.08.17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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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4만 5,000개 정부 사이트중 10%가 해커 표적
중국의 국영 신화사 통신은 8월10일, IT 보안 부분 최고관리의 말을 인용해 중국은 사이버 공격에 의한 세계 최대 피해국중 하나로 국제 사회와 협조해 대처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중국의 CNCERT/CC에 의하면 중국이 지난해 피해를 받은 사이버 공격은 49만 3,000건에 이르며, 그 중 약 반이 미국이나 인도를 포함한 해외로부터의 공격이었다고 전했다.
 
CNCERT/CC 운영부 관계자는 공격의 대부분은 표적 컴퓨터의 접근 권한을 얻기 위한 시도이며 악의적 트로이목마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작년 1년간에는 중국의 4만 5,000개 정부 웹 사이트중 약 10%가 해커의 표적이 되었으며 2009년보다 67.6%가 증가했다. 공격의 14.7%는 미국의 IP주소로부터, 또한 8%는 인도로부터 라는 것이 판명된 것으로 인터넷에 의한 사이버 공격에 국경이 없기 때문에 공격 발신처를 확실하게 특정 지우는 것은 곤란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는 “IP주소가 해외라고 해서 해외 해커의 짓이라고 말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IP 주소가 중국 국내라고 해서 공격자가 국내의 중국인이라고 말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CNNIC에 의하면 중국 인터넷 인구는 2011년 6월 시점으로 4억8,500만 명에 달하고 있으며, 매년 10% 이상의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관계자는 “중국의 IT 보안이 다양한 바이러스나 웜의 끊임없는 증가로 심각한 위기에 직면하고 있으며 많은 네트워크 사용자가 사이버 공격에 대한 방어 의식이 결여되어 있는 것이 중국 인터넷 보안을 위험하게 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중국은 사이버 공격에 대해서 단계적으로 대처해 왔다. 2010년, 중국공안부(국무원 소속)는 피싱, 멀웨어의 제작 판매 또는 조직적인 웹 사이트 공격에 대한 특별 수사를 시작했다. 이것에 의해 180건의 사이버 공격이 수사되어 500명 가까운 해커가 구속된 경위가 있다.
 
한 관계자는 “국경을 넘는 사이버 공격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국경 없는 공격에 대처를 강화하기 위해서, 중국은 인터넷 보안 확보를 위해 세계 각국과 활발하게 협조를 구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중국 신화사 보도에 의하면 작년 3월, 미국과 중국은 인터넷 보안에 관한 대화 메커니즘에 의한 스팸과 사이버 공격을 차단하기 위한 협조 관계를 구축했다.
 
또 5월에는 중국과 한국의 Joint Operation에 의한 중국 동북부에서 전개되고 있는 Ring Back Tone(전화발신음의 음악, 음성변경 서비스) 업자를 표적으로 한 한국발의 공격을 미연에 저지했다.
 
한편 일본, 태국, 인도 등 주로 아시아 지역의 CERT 조직에 의한 ACID(ASEAN CERT 합동 Cyber Incident 연습)에 CNCERT/CC도 또한 참가하고 있다.
[정보제공. 박춘식 서울여자대학교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