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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PA, ‘스마트 콘텐츠 글로벌 홍보-마케팅 지원사업’ 통해 투자대비 10배 성과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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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PA, ‘스마트 콘텐츠 글로벌 홍보-마케팅 지원사업’ 통해 투자대비 10배 성과 올려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8.11.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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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 NIPA)이 국내 스마트 콘텐츠 기업의 성공적 글로벌 시장 진출 및 기반을 마련하고 해외 매출증대와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위한 목적으로 4월 말부터 7개월 간 운영한 ‘스마트 콘텐츠 글로벌 홍보-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320억원의 매출(해외매출 190억원)과 61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 28.6억원의 신규 투자유치 성과를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참여 기업에게 8000만원 상당의 홍보-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한 이번 사업은 VC, 업계 및 학계 전문가 등의 외부 심사위원이 참여한 공정한 심사평가를 거쳐 20개의 스마트 콘텐츠 기업을 선정했다.

20개 지원 기업의 올해 매출 총액은 약 320억이고, 이중 해외 매출비중은 59%인 약 190억원이며, 매출은 앱 내 유료결제, 인앱광고수익, 제품/솔루션 수출액 등을 통해 발생했다. 구체적으로는 매출액 320억 5400만원, 해외 매출액 188억 2700만원, 국내 매출액 132억 2700만원이다.

지원 기업들에는 각 기업의 니즈와 타겟 국가에 맞춰 총 10여개의 서비스가 지원됐다. 해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직접적인 마케팅이 가능한 B2C기업을 대상으로는 온라인/모바일 광고, SNS 운영대행, 인플루언서 활용 마케팅, 보도자료 배포, 온라인 홍보 인프라 제작 등의 서비스가 제공됐다. 이를 통해 앱 다운로드, 유료 콘텐츠 구매, 유튜브 조회수 증대, SNS 팬/팔로워 증대 등의 다양한 전환 성과가 발생됐으며 즉각적인 매출 증대가 이뤄졌다. 스마트 제품이나 솔루션을 제조하는 B2B 타겟 기업들을 대상으로는 타겟 국가 선정을 위한 시장조사,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 및 전시회에서 활용할 수 있는 브로셔, 홍보영상 등 각종 홍보물의 제작 등이 지원됐다.

사업 시작과 동시에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방문 컨설팅을 실시해 단기 로드맵을 제시한 후 맞춤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기업의 자체적인 마케팅 역량 증대를 위한 실무 교육과 해외 주요 국가들의 스마트 콘텐츠 시장 정보가 담긴 월간 뉴스레터도 함께 제공됐다.

이렇게 온오프라인에 걸쳐 다각적이고 집중적인 서비스가 지원되다 보니 참여 기업들의 사업 만족도도 매우 높아 2018년 지원 기업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 업체 중 92%가 사업에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박능윤 디지털콘텐츠사업본부장은 “국내에 중소-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 많은 마케팅 지원사업이 있지만 NIPA의 스마트콘텐츠 글로벌 홍보-마케팅 지원사업은 시장 진출 초기 기업보다는 국내에서 시장성을 확실히 검증받았거나 해외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 위주로 지원이 이뤄졌다. 참여 기업들이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비용의 몇 십 배 이상으로 큰 도약을 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는 사업으로 차별화시키고 싶다”라며 “내년에도 우리 사업을 통해 회사를 크게 키우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스마트한 기업들이 많이 참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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