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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데이터'가 중소기업에 도움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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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데이터'가 중소기업에 도움될 수 있다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8.11.2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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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데이터'는 회사의 재무 영역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중소기업에 도움이 된다(출처=123RF)

대부분의 산업 분야가 빅데이터에 관한 이야기로 뜨겁다. 하지만 전 세계의 기업과 조직의 능력을 향상시킬 때 반드시 '빅'데이터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작은 데이터' 또한 중소 규모 비즈니스와 관련된 데이터를 추출하고 분석해 이 회사들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수많은 대기업이 다양한 출처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인공지능(AI) 등을 사용해 이를 분석하고 있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이에 따라 모든 기업들이 이와 유사한 형태의 정보 및 데이터 수집, 분석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거의 모든 회사가 이를 따라할 필요는 없다. 특히 데이터 분야에 많은 예산을 투자할 수 없는 작은 규모의 회사라면 말이다. 인튜이트 퀵북스 엔터프라이즈(Intuit QuickBooks Enterprise) 같은 회계 소프트웨어는 저장된 정보의 양이 적을수록 더 나은 결과를 내놓을 수 있다.

여기에 필요한 데이터에는 지출, 판매, 재고 개록, 송장, 인보이스 등의 내역이 포함된다. 이와 같은 '작은 데이터'는 회사의 재무 영역이 장기적으로 회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특정 조건이 충족될 경우 무엇을 기대할 수 있는지 등에 초점을 맞춘다.

전국적으로 아웃소싱 회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카운팅데파트먼트닷컴(AccountingDepartment.com)은 대부분의 예산을 마케팅에 사용하고 심지어 영업 담당자를 특정 서비스 전시회에 보내 서비스와 신뢰성을 모두 보여줬다. 이 회사의 공동 설립자 빌 거버는 인튜이트 퀵북스의 '클래스' 기능을 한 무역 박람회에서 소개하며 자신의 회사를 알렸다. 그는 "우리가 소비하는 모든 단일 리드나 단돈 1달러가 클래스에 태그된다. 예를 들어 우리가 매년 치과의사들을 위해 5번의 행사를 진행한다고 치자. 이 행사와 관련된 모든 비용, 모든 신용카드 거래 등이 코딩된다"고 설명했다.

이제 이런 플랫폼에서 수집된 '작은 데이터'도 충분히 활약할 수 있으므로 굳이 많은 양의 데이터를 수집할 필요가 없다. 이 특별한 프로그램은 사람들이 그들에게 제공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수많은 특정한 방법 중 하나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