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침대 매트리스에서 연간 피폭선량 기준치의 9배를 초과하는 방사능 물질이 검출돼 충격을 안겼던 ‘라돈 침대’ 사건에 이어 일부 온수매트에서도 라돈이 검출돼 방사능 물질에 대한 불안이 늘어가고 있다. 매트리스와 온수매트 모두 신체에 밀접하게 사용되며, 장기간 사용하는 제품으로 건강에 밀접하게 연결되기 때문이다.

라돈 온수매트 소식을 접한 소비자들은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을 통해 '라돈 관련 법안을 만들어야 한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는 한편 라돈 불검출을 입증하고 있는 브랜드를 꼼꼼히 따져 고르고 있다.

온열매트 전문 기업 라디언스의 ‘라디샤인 순환발열매트’는 최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 라돈 함량 분석을 의뢰해 '불검출'을 확인한 제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라돈뿐만 아니라 유해 전자파 발생의 원인이 되는 교류(AC)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24V의 낮은 전압과 직류(DC) 전기만을 사용해 근본적으로 전자파가 발생하는 것을 막는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 우주개발에 활용한 태양빛을 그대로 재현한 ‘수호원적외선열선’과 신체 각 부위의 온도 차이를 지속, 반복적으로 유지시켜주는 ‘순환발열기술’ 그리고 수면에 최적화된 온도를 제공해주는 ‘빅데이터 노하우’ 등 3가지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히팅’ 알고리즘 열판을 사용했다.

의학과 공학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내부 연구진이 라디샤인 열판 모듈을 직접 개발했으며, 경희대학병원 신경과 수면전문의 팀의 임상시험을 통해 온수매트와 온열매트, 전기요, 발열매트, 전기장판, 전기매트, 원적외선매트 등 관련 전기요 및 온수매트 제품 시장에서 수면개선 효과를 공식 입증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