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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캘리포니아 주, IoT 장비 보안 표준화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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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캘리포니아 주, IoT 장비 보안 표준화안 통과
  • 배수연 기자
  • 승인 2018.10.2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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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캘리포니아 주에서 판매되는 모든 연결된 장치의 표준 및 규정을 위한 새로운 법안이 통과됐다(출처=셔터스톡)

최첨단 기술 시대에 인공지능(AI)과 다양한 기술이 사람들의 일과 직업을 대체한다. 사람들은 기계나 로봇에 일자리를 빼앗길 것이라는 두려움을 느낀다. 혹은 자신이 사용하는 스마트 기기가 해킹당해 모든 개인 정보가 악의적인 손에 들어가거나 악성 소프트웨어에 의해 공격당할지도 모른다고 우려한다.

스마트 홈과 스마트 도시 또한 오늘날 사람들의 관심사다. 다만 스마트 기기의 사용 규모가 커질수록 보안에 대한 걱정도 커진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이런 보안 문제에 대한 우려를 종식하기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웠다.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얼마 전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관련된 법안이 통과됐다. SB-327이라 불리는 이 법안은 '정보 보안 : 연결된 기기'를 중심으로 한다. 이 법안은 캘리포니아 주 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연결된 장치에 대한 적절한 규정 및 표준을 안내한다.

이런 연결된 기기들은 추가 검사를 받고 있긴 하지만 아직 미흡하다. 구체적인 지침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제대로된 규제와 검사가 이뤄지지 않을 것이다. 또한 새로운 법안에도 앞으로 다른 세부 사항이 더해질 수 있다.

이 법안은 자율주행 자동차, 스마트폰, 스마트 냉장고 등 사람들의 생활과 밀접한 스마트 장치의 보안을 위한 더 나은 표준을 제시하는 새로운 발걸음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현재 이런 장치의 보안 수준은 제조 업체에 의해 결정된다. 구글(Google) 및 아마존(Amazon) 등의 기술 대기업은 자사가 제조하는 제품에 상당 수준의 보안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다른 중소기업같은 경우 그렇지 않다. 이 법안은 앞으로 모든 스마트 기기 제조 업체가 사이버 보안으로부터 장치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보안 수준을 마련하도록 강제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