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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유일 미국 명문 사립 '세인트폴 진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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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유일 미국 명문 사립 '세인트폴 진주캠퍼스'
  • 박수빈 기자
  • 승인 2018.10.0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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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집중 공공기관의 지방 분산 정책에 따라 경남 진주시에 계획 설계된 혁신도시에 미국 명문 사립 ‘세인트폴 캠퍼스’가 들어선지 1년이 됐다.

이에 해외 유학, 명문 사립 교육을 지향하는 경남 지역 학부모들은 하나의 대안으로 진주세인트폴 캠퍼스를 반기고 있으며 세인트폴 진주캠퍼스는 유치부 과정부터 중등과정까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964년 설립돼 50년 역사를 지닌 미국 비영리 교육 재단인 ‘Nacel Open Door’의 분교인 세인트폴 진주 캠퍼스는 한국에서는 서울과 수원에 이어 교육 도시 진주에 문을 열었다.

현재 미국 본교 외에도 프랑스, 일본, 중국 등 세계 곳곳에 16개 이상의 명문 사립을 운영 중인 세인트폴 재단의 모든 교육 과정은 미국 본교와 동일하게 진행되며 졸업 후 미국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세인트폴 진주캠퍼스의 전 필수교과를 가르치는 모든 교원들은 교사 자격증을 갖췄고 우수한 교수 실력과 교육 경험을 인정받아 본국에서 파견된 교사들이다. 담임교원 외 교과 교사들 역시 본교의 교사 훈련 방침에 따라 연수를 받아 철저하게 미국의 교육 과정을 지역 사회에서 시연하고 있다.

언어 발달과 창의 활동을 기반에 둔 ‘Language art(언어/영어)’ 교과뿐 아니라 ‘ESL(제2외국어로서의 언어)’, 수학, 과학, 사회 등 핵심 교과 과목은 미네소타 표준 교육 과정과 동일하며 한국어, 중국어를 비롯한 외국어 과목과 미술, 음악, ICT 과목 역시 동일한 평가 및 교육 모델을 사용하고 있다.

세인트폴 진주캠퍼스 관계자는 “경남 유일의 명문 사립 세인트폴 진주캠퍼스의 설립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교육의 혜택이 제공될 수 있고 나아가 경남 도민들의 정주여건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