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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빙수, 베이커리 신메뉴 '도쿄빙빵' 4종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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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빙수, 베이커리 신메뉴 '도쿄빙빵' 4종 선보여
  • 홍채희 기자
  • 승인 2018.09.1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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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서 가장 맛있는 빙수’를 모토로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는 브랜드 ‘도쿄빙수’가 본격적인 가을시즌을 맞아 빙수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베이커리류 4종을 오는 21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베이커리 신메뉴는 ‘빙수를 닮은 빵’이라는 모티브로 메뉴명은 ‘도쿄빙빵’이다. 이 제품은 총 4가지 맛으로 출시되며 오는 9월 21을 시작으로 동절기 기간인 내년 2월까지 한정 판매된다.

도쿄빙빵은 도쿄빙수의 시그니처 메뉴인 ‘방울방울 토마토빙수’를 응용한 ‘토마토 바질 도쿄빙빵’과 ‘너를 만나 콩팥콩팥’ 빙수의 맛을 살려 빵 안에 크림치즈와 팥을 넣고 인절미 콩가루로 버무린 ‘인절미 콩콩 도쿄빙빵’은 기존 인기메뉴의 특징을 살려 개발했다.

이외에도 뜨거운 콘치즈를 올린 ‘달콤 콘치즈 도쿄빙빵’과 함께 촉촉한 달걀물을 입힌 프렌치토스트 빙빵에 생크림과 미니 살구가 올라간 ‘촉촉 달걀빵’까지 함께 출시된다.

도쿄빙수에는 빙빵 외에도 기존에 판매되었던 미타라시 당고, 키리 모찌, 프렌치토스트 등 다양한 디저트메뉴를 판매 중이다. 

업체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절기 시즌을 준비하며 다양한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디저트 메뉴를 계속해서 개발 중”이라며, “빙수뿐 아니라 커피와 다양한 디저트 메뉴까지 트렌드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쿄빙수는 2016년 망원동에서 시작해 ‘빙수 맛집’으로 입소문이 돌며 2018년 9월 현재 전국에 31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빙수 외에도 기존 메뉴인 당고 등의 디저트도 강화해 계절에 상관없이 찾을 수 있는 대표 브랜드로 변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