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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가족테마여행 전라북도 축제 ‘문화가 있는날 2018 서학동 예술마을 길꼬내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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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가족테마여행 전라북도 축제 ‘문화가 있는날 2018 서학동 예술마을 길꼬내기’ 개최
  • 박수빈 기자
  • 승인 2018.09.1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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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축제 ‘2018 예술마을 길꼬내기’가 오는 9월29일(토)과 30일(일)에 열리는 3차 축제에서 이전 행사 프로그램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주최측은 추가적으로 더욱 풍성한 이벤트를 적용해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가족테마여행으로 참여를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추진단’이 주최하고 서학동예술마을협의회와 (사)전주기접놀이보존회가 주관하는 ‘2018 예술마을 길꼬내기’는 지난 7월과 이달 9월 두 번에 걸쳐 성황리에 막을 내렸으며 금번 3차 축제를 예정하고 있다.

이번 3차 행사에서는 전주기접놀이, 옛 전주 민속체험, 잔치음식 맛보기, 아시아 음식 맛보기, 국악, 마을할머니 음식만들어주기 등 30여 가지의 예술체험이 이전 행사와 동일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기존 행사에서 진행된 프로그램과 더불어 한옥마을에서 서학동 예술마을로 운행되는 셔틀버스, 스템프 투어, 일정한 미션을 성공하면 무료로 제공하는 아이스크림 증정 이벤트, 각종 선물추첨 이벤트, 아이스크림 증정 이벤트, 드론 추첨 이벤트 등 시민들의 참여 및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여러 이벤트들도 추가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셔틀버스 운행과 스템프 투어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주최 측은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이 2018 예술마을 길꼬내기 축제를 통해 전주 시민들과 어울리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전주 가족 테마여행으로 자리 잡았으면 한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 열릴 3차 행사에도 다양한 콘텐츠들을 가미해 더욱 재미있는 이벤트로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8 예술마을 길꼬내기’는 서학동 예술마을 인근에서 펼쳐지는 지역특화프로그램으로 전주지역의 전통과 근현대 생활문화와 전주의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마을 축제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가을 놀거리로 큰 즐거움을 주고 있으며 지난 2회 차를 뒤로 이번 3차 행사 및 11월3일~4일에도 4차 축제가 더 계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