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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기업 자이스, 초정밀 안경 검사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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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기업 자이스, 초정밀 안경 검사 시스템 도입
  • 박수빈 기자
  • 승인 2018.09.1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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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마석 안경기업에서는 관계자들이 이번에 도입한 '자이스 초정밀 안경 검사 시스템'을 시연 중이다. 자이스 초정밀 안경 검사 시스템은 구글어스카메라, 할리우드 촬영용 렌즈로 유명한 칼 자이스 사에서 생산한 전문 검안기기로 프로파일러와 비쥬포, 비쥬스크린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파일러는 1,500개의 점 데이터 수차 분석을 통한 안구의 굴절도를 파악해 등고선처럼 개인의 눈 지도를 도출해 낼 수 있다. 비주포, 비주 스크린은 양안 시력의 밸런스와 최적의 시력을 검사할 수 있다.

안경 렌즈 도수 단위는 0.25D(디옵터)인데 이 시스템으로 0.01D 단위까지 안경을 만들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안경 렌즈는 눈의 초점 심도를 향상시켜 더 맑고 선명한 시야를 확보해주며, 야간 시력도 20% 이상 개선시켜준다고 안경기업 측은 설명했다.

올해 10년이 된 안경기업은 남양주시에서 최초로 자이스 초정밀 검안 시스템을 도입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안경기업은 피오비노, 가네코유닛, 라이텐, 세인트스콧 등의 국내 하우스 브랜드를 정식 거래하고 있으며 아이씨베를린, 타르트, 스탠시라마스, 니로, 발망, 듀퐁 등의 각종 명품 및 해외 유명 브랜드를 정식 거래하고 있다. 

또한 이태리 명품 고글 브랜드인 루디프로젝트 프리미엄 스토어와 콘택트렌즈 전문기업인 렌즈미 마석점이 입점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