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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영역도 버티컬 어플리케이션이 대세 … 핫이슈로 떠오른 안닥(AND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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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영역도 버티컬 어플리케이션이 대세 … 핫이슈로 떠오른 안닥(ANDAC)
  • 박수빈 기자
  • 승인 2018.09.1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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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과 차트를 접목한 모바일 스마트케어 시스템으로 병의원 사이에서 높은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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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보급이 대중화되며 함께 성장하고 있는 분야가 모바일 의료 어플리케이션이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병원정보와 위치, 병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확인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 쏟아지는 가운데, 특정 버티컬영역에 집중한 어플리케이션이 출시되며 의료정보를 찾는 유저들은 물론 병의원 사이에서도 이슈가 되고 있다.

어시스트엔터프라이즈(ASHIST ENTERPRISE)가 출시한 모바일 스마트케어 어플리케이션 ‘안닥(대표자 김영호)’가 9월 7일 구글플레이를 통해 베타서비스를 오픈했다. 안닥(ANDAC)은 유수의 기업의 브랜드 마케팅을 맡아온 어시스트엔터프라이즈의 플랫폼 프로젝트로 방송영상특화산업육성지원사업 및 장영실 창업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모바일 스마트케어 어플리케이션’이라는 타이틀처럼 베타테스트 유저는 주변 안과의 정보와 위치, 이벤트 프로모션뿐만 아니라 병원에서 직접 제공하는 칼럼을 볼 수도 있으며 정식 출시된 버전에서는 어플리케이션 내 결제뿐만 아니라 수술 후 관리, 내원 관리 등의 기능이 제공되며, 별도의 메신저나 전화연결 없이 어플리케이션 내에서 내 눈 상태에 꼭 맞는 1:1 상담이 이루어진다.

현재 의료수가 당 DB단가로 운영되고 있는 많은 플랫폼 사이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기능뿐만 아니라 일정 연회비만으로 사용이 가능한 유료기능으로 제공되는 비즈니스모델 또한 흥미롭다. 관계자에 따르면 “안닥(Andac)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다양한 의료 정보들을 보다 폭넓게 제공하여 이용자들이 모바일로도 쉽고 간편하게 눈의 상태를 점검하고 관리하며 병의원의 과도한 마케팅 경쟁으로 인한 지출을 줄여 이를 고스란히 소비자들이 더욱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의료혜택을 받아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안과영역 뿐만 아니라 치과, 헬스케어 등 의료서비스 어플리케이션 시장의 확대를 진행하며 이용자들이 더욱 더 편리한 환경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사전등록에 약 30여개의 안과가 선 참여하여 컨텐츠를 준비하고 있으며 베타서비스 기간 동안 100여개 병원으로 확대하여 운영될 계획이다. 의료분야의 어플리케이션에서도 버티컬화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무분별한 정보의 홍수에 허덕이던 유저들의 대세 어플리케이션이 될 수 있을지 더욱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