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는 이제 사시사철 이어지고 있는 미세먼지의 위협이 도사리고 있으며, 실내 역시 요리 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나 발암물질, 생활제품에서 나오는 화학물질, 세정제나 방향제들이 뿜는 총휘발성유기화합물들로부터 안전할 수 없다. 아이를 둔 부모들은 창문을 열어 환기하자니 문 밖의 오염된 공기가 신경 쓰이고, 그렇다고 문을 닫고 있자니 실내에서 환기되지 않는 공기가 아이의 건강을 해칠 것만 같아 불안하다.

문제는 아이가 집뿐만 아니라 유아원이나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한나절의 반 이상을 보낸다는 사실이다. 집에서 아무리 철저하게 관리한다 해도 원 내 공기가 깨끗하지 못하다면 아이들의 건강을 보장할 수 없기 때문에 부모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에 루켄에듀플러스 놀이학교 송도본원은 아이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공기정화기를 가동하고 있다. 아이들이 원 내에서 뛰면서 발생하는 옷먼지나 바깥에서 묻혀 온 미세먼지, 장난감에서 뿜어져 나오는 화학성 물질, 공간 내 정체된 공기를 공기정화기로 관리함으로써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있다.

또한 공기 질 측정기로 매일 아침마다 공기를 측정한다. 공기측정기를 통해 수치로 나온 측정치는 매일 학부모에게 전달되기 때문에 놀이학교로 아이를 보내는 학부모들이 만족도가 높다.

루켄 놀이학교 송도본원 문경선 원장은 “아이들이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공간인 만큼 놀이학교 내 공기는 철저하게 지켜져야 한다”며, “공기 질을 관리하고 결과치를 전달함으로써 부모님들이 청결한 공간 관리를 믿고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