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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코리아, 인도네시아 통신사에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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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코리아, 인도네시아 통신사에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8.09.0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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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텔콤셀이 클라우다이크를 인도네시아에서 현지화한 클라우드SME 초기 화면
▲ 텔콤셀이 클라우다이크를 인도네시아에서 현지화한 클라우드SME 초기 화면
ASD코리아(대표 이선웅)가 직접 개발한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다이크’를 인도네시아 통신사인 텔콤셀(Telkomsel)에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4100만 소상공인과 6만 중소기업을 가진 동남아 최대 중소기업시장으로, 텔콤셀은 2만여 개의 중소기업 고객을 보유한 인도네시아 최대 통신사이다.

유망기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K-ICT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멤버사 ASD코리아가 텔콤셀과 클라우다이크 공급계약을 마치고 이달 초 출시한다고 밝혔다.

텔콤셀은 ‘클라우드SME’라는 브랜드명으로 클라우다이크를 인도네시아에서 현지화했으며 이동통신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이미 개인용 클라우다이크(현지 브랜드명 클라우드맥스)를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로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들은 클라우다이크를 사용해 기업의 문서나 파일을 클라우드에 저장하고, 직원이나 협력회사들이 서로 공유 및 협업할 수 있다.

클라우다이크는 다양한 보안기능, 팀별 공유 폴더, 사용자별 권한 관리 등 기업에서 요구하는 기능들이 강화됐으며 서버나 소프트웨어를 따로 구축하지 않고 필요한 용량만큼만 서비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ASD코리아는 5월 텔콤 그룹의 MDI 벤처스에서 200만달러(한화 22억원 상당)를 전략적으로 투자유치한 바 있다.

ASD코리아 이선웅 대표는 “클라우다이크는 한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통신사와 터키 가전회사 등에서도 도입해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전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은 제품이다”라며 “인도네시아에서 텔콤셀과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수 있어 기쁘며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다른 동남아 국가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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