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27 17:25 (화)
영 연구진, AI로 50가지 이상의 안과 질환 탐지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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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연구진, AI로 50가지 이상의 안과 질환 탐지 성공
  • 정원석 기자
  • 승인 2018.08.2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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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마인드 AI와 무어필드 안과병원이 협력해 50가지 이상의 안과 질환을 탐지하는 AI 기술을 개발했다(출처=플리커)

컴퓨터 프로그램 개발 업체인 딥마인드(DeepMind)와 런던대학, 무어필드 안과병원(Moorfields Eye Hospital)이 협력해 50가지가 넘는 다양한 안과 질환을 정확하게 식별하는 인공 지능(AI)을 개발했다. 이 AI의 능력과 정확도는 세계 최고 수준의 안과 전문의와 동일하다.

해당 AI 시스템은 망막의 복잡한 광학 간섭 단층 촬영(OCT)을 분석하는데 매우 지능적이며 인간과 비슷한 접근 방식을 취한다. OCT는 간섭광을 사용해 광 산란 내에서 마이크로 미터 해상도 이미지를 캡처하는 이미징 기술이다. OCT 스캔은 일반적으로 관찰 전용, 정기 검진, 준급, 긴급 등 4가지 범주로 분류돼 환자의 상태에 맞게 적용된다.

총 5개의 개별 머신러닝 시스템이 OCT 스캔 결과를 이용해 결과물을 매핑하는 훈련을 받았다. 무어필드 안과병원의 안과 전문의 피어스 킨 박사는 "오늘날 최첨단 기술을 사용하면 인간 전문가가 달성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환자의 안구를 스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이 개발한 AI 기술은 의사나 안과 전문의가 어떤 환자에게 치료 우선 순위를 부여해야 하는지 알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고안됐다.

무어필드 안과 자선단체의 최고 경영자인 로버트 더프튼은 "AI를 사용하면 안과 질환의 진단 및 치료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