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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2019년부터 자율주행 차량 첫 시범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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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2019년부터 자율주행 차량 첫 시범 운행
  • 정원석 기자
  • 승인 2018.08.2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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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회사 파이브AI가 런던에서 자율주행 차량을 시범 운행한다(출처=플리커)

영국에 기반을 둔 신생 기술 회사 파이브AI(FiveAI)가 자율주행 차량 기술을 성공적으로 완성한 후 런던에서 첫 거리 주행 시범 운영을 계획 중이다. 이 시범 운행은 2019년 말부터 약 10개월 가량 진행된다.

이 회사는 런던 시내 크롬리와 크로이던 등에 5대의 스마트 자동차를 배치한다. 차량에는 운전자가 탑승하며 차량은 도로 조건, 보행자 움직임, 자율주행 차량 플랫폼 개선에 도움이 되는 각종 정보와 데이터를 수집한다.

회사의 주요 목표 중 하나는 런던의 큰 문제인 심각한 도로 혼잡을 해결하는 것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태까지 여러 프로젝트가 진행됐지만 대중들은 여전히 교통 혼잡을 겪고 있다.

파이브AI의 제품 담당 부사장이자 회사의 공동 설립자인 벤 피터스는 "우리가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 런던 외곽 지역인 4~6존에 사는 사람들 중 4분의 1은 여전히 자신의 자가용을 몰고 출근한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차량 공유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문가 및 규제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스마트 자동차 플랫폼은 교통 혼잡을 줄이는 것 외에도 도시의 대기 오염 수준을 낮추기 위해 설계됐다.

다른 자율주행 기술과 비교했을 때 이 플랫폼은 도로, 교통 신호, 지리, 날씨, 조명 등 특정 조건 하에서 작동한다. 이것은 운영설계도메인(Operational Design Domain)과 관련이 있는데, 운영설계도메인이란 차량이 특정 조건에서 더 잘 작동하도록 만든 조건을 뜻한다.

만약 이 조건에 어긋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승객이나 보행자를 위험에 빠뜨리지 않기 위해 플랫폼이 자동으로 작동을 중지한다. 이 플랫폼 조건은 앞으로 더 많은 데이터 수집 및 연구를 통해 확장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