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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오닉, 피부 모공세척 장비 ‘클리어젯’으로 피부미용시장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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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오닉, 피부 모공세척 장비 ‘클리어젯’으로 피부미용시장 이끌어
  • 홍채희 기자
  • 승인 2018.08.2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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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적인 방법과 화학적인 방법을 이용해 피부를 아름답게 유지, 개선해주는 피부미용에 관한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시장 중 하나이다. 아름다움에 대한 인간의 본질적인 욕구와 열망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똑같기 때문에 피부미용시장은 매년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규모가 커지면서 피부미용시술에 사용되는 장비도 날이 갈수록 발전하고 있다. 특히 눈에 가장 먼저 띄는 신체 부위인 얼굴 피부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부위에 도움을 주는 차별화된 피부미용장비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핸드피스 팁 노즐을 머리카락 굵기로 분사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한 국내 최초의 피부 모공 세척장비 ‘클리어젯’을 개발한 다오닉의 박창국 대표는 “피부미용 시술을 받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비용적, 시간적 문제로 인해 시술을 망설이는 경우를 많이 봤다”며 “클리어젯은 그런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장비로 한 번 시술로 오랜 시간 지속적인 효과를 누릴 수 있고, 간편한 구조로 단가를 낮췄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구매하고 사용할 수 있는 장비”라고 설명했다.

피부과나 에스테틱 숍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클리어젯 장비 시술은 압력으로 피부를 당겨 모공을 연 후, 강력한 물줄기를 분사해 모공 안에 있는 지저분한 물질을 세척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척과정에서 피부는 유효한 자극을 받게 되고 이 자극은 피부를 더욱 건강하고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박 대표는 “화장을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 있듯이 모공의 클렌징만 제대로 이루어져도 피부 건강이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다”며 “딥 클렌징이 가능한 클리어젯을 이용하여 모공을 관리 받게 되면 피부의 근본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에 시술 받은 사람들의 반응이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클리어젯은 대부분의 피부미용 장비들과 달리 통증 없이 시술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기존의 장비들은 시술 과정에서 피부에 데미지를 줘야 하기 때문에 그에 따른 통증이 있기 마련이지만, 클리어젯은 피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물줄기를 분사하는 방식으로 시술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통증이 없다. 또한 시술 과정에서 소음과 진동이 거의 없고, 솔루션이 필요한 기존의 장비들과 달리 정제수, 탄산수, 수소수를 이용해 간편하게 관리하는 것이 가능하여 유지비가 적게 든다.

3년간의 긴 연구 끝에 클리어젯을 개발하는데 성공한 박 대표는 “그동안 수많은 국내 업체들이 클리어젯 방식의 장비를 개발하려고 했지만 기술적, 시간적 한계 등으로 인해 누구도 성공하지 못했다”며 “다른 업체가 개발하지 못한 장비를 다오닉만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개발해 상용화 시켰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끼고,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끝까지 이겨내고 성공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누구나 아름다워지고 싶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재화, 시간 등 현실적으로 필요한 것들이 많다”며 “그런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클리어젯은 아름다움을 돈과 여유 있는 자만이 가지는 전유물이 아닌 누구나 소유할 수 있는 공공재로 만들어 가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