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이번 기술설명회는 전자서명제도 개편추진 이후 다양한 전자서명인증 신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로 한국전자인증은 FIDO2 생체인증과 클라우드의 결합으로 스마트폰 APP도 필요 없는 진정한 의미의 무설치(No-Plugin) 인증서비스인 FIDO2 클라우드 간편서명 기술을 소개했다.
기술데모에서는 PC환경의 웹서비스를 FIDO2 기술(얼굴인증, 지문인증 등)을 적용해 로그인 및 인증 과정을 거친 후 클라우드 전자서명으로 패스워드 없는 인증기술을 시연하여 “GoodBye Password Hello FIDO2” 시대를 대표하는 전자서명인증 신기술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는 공식블로그를 통해 FIDO2 기반의 웹 인증을 Edge브라우저(Build 17723 이상)에 제공된다고 밝힌 바 있다. 엣지 브라우저와 윈도우 Hello에 웹 인증 API 표준을 지원하여 암호 없이 얼굴 및 지문인식 등의 생체인증을 통해 웹사이트에 로그인 할 수 있도록 구현하면서 전세계적으로 생체인증 방식의 웹 인증이 대세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전자인증의 FIDO2 클라우드 간편인증은 100% 무설치 기반으로 인증서를 언제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의 보안토큰(HSM)에 발급 및 저장하고 전자서명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FIDO2, FIDO 1.x표준을 준용하는 생체인증기술로 호환성을 보장되며, 간편하고 시간과 장소제한이 없이 디바이스(Device) 인증서를 통한 등록된 디바이스만 인증이 가능하기 때문에 안전하다.
한국전자인증의 FIDO(바이오인증) 인증서비스는 8월 현재 누적 이용건수가 2억 4천만 건을 돌파하며 강력한 보안성과 편의성을 입증하고 있으며, 앱 환경을 넘어 FIDO2 기반의 웹 인증까지 확산되면 이용건수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전자인증 안군식 본부장은 “MS, Adobe사 등 해외에서는 클라우드 전자서명이 활성화 되고 있듯이 국내에서도 수요가 확대될 것이다”라며 “차세대 인증기술로 주목받는 FIDO2 클라우드 간편서명으로 신기술을 이용한 No-Plugin 인증수단 확산에 앞장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