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서 일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 및 현재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이력서에 '로봇 문맹' 퇴치 과정 참가 여부를 기재할 수 있다. 교육 과정에서는 로봇 솔루션에 대한 기술과 기본 지식, 자동화 장비 유지 관리와 관련된 기술 등을 배울 수 있다.
교육 과정은 UR의 새로운 훈련 시설에서 진행되며 모두 3단계다. 기초, 중급, 고급 단계로 나뉘며 교육 과정은 인증받은 UR 트레이너가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이 교육 과정을 통해 자동화, 안전 표준, 자동화 솔루션의 엔지니어링 및 개발, 로봇 공학에 대해 더 깊이 알 수 있다.
UR 동남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본부장 셰르민 고트프레슨은 "로봇 공학과 자동화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려면 인력 관리 기술이 필수다"라고 말했다.
고트프레슨은 "아울러 E2I와 함께 로봇 기술 교육 과정을 수립하게 돼 기쁘다. 2030년까지 싱가포르의 대부분의 업무 환경이 자동화될 것이다. 따라서 사람들에게 로봇에 관한 교육을 하는 것은 매우 긴급한 과제다. 사람들이 로봇과 관련된 교육을 받아야 앞으로 직업 전망이 향상된다"고 덧붙였다.
이 교육 과정은 싱가포르인, 외국인 구분 없이 모든 사람에게 제공된다. 최소 입학 조건은 싱가포르 국립 기술 교육원 졸업 및 이와 동등한 학력 소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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