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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에 해외직구 가능한 ‘펀조이해외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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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에 해외직구 가능한 ‘펀조이해외직구’
  • 홍채희 기자
  • 승인 2018.08.0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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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조사에 의하면 2018년 1/4분기 해외 직접 구매액은 6,430억원으로2017년 1/4분기 대비 1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구매액은 미국 3,619억원, EU 1,349억원, 중국 868억원, 일본 448억원 순이며, 미국이 전체의 56.2%를 차지했다. 2017년 1/4분기대비 미국, EU, 중국, 일본 모두 증가했으며 그 중 중국이 83.5%로 크게 증가했다. 2017년 1/4분기 대비 해외 직접 구매액이 각 국가 및 대륙에서 성장한 것과 반대로 직전 분기(2017년 4/4분기)대비 해외 직접 구매액은 유럽지역만 5.7% 증가했고 미국(-5.2%), 일본(-6.8%), 중국(-3.4%)은 주춤했다.

상품군별로 보면, 의류 · 패션 및 관련상품 2,370억원, 음 · 식료품 1,437억원, 가전 · 전자 · 통신기기 912억원 순이다. 전년 동분기 대비 의류 · 패션 및 관련상품은 19.5% 상승했고 가전 · 전자 · 통신기기도 58.6%로 크게 증가했다.

해외직구시장의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는 이유 중 하나는 상품을 생산 및 판매하는 제조사의 국가별 판매가격 차이가 존재하며, 이러한 특성을 이해하며 해외직구를 통하여 동일상품을 한국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훨씬 더 저렴하게 구매하는 똑똑한 소비자층이 늘었기 때문이다. 과거 외국어에 익숙하며 상대적 소비능력이 있는 있는 30-40대가 해외직구의 주축이었다면, 최근에는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해외직구 문화에 익숙해지고 있는 분위기다.

이러한 흐름에 맞추어 최근 국내에서도 수 많은 해외직구업체(배송대행/구매대행)가 생겨나고 있으며, 생활가전 해외직구전문업체 중 한 곳인 펀조이해외직구에서는 최근 미국에서 판매되는 삼성과 LG의 티비를 국내 매장판매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의 소비자에게 공급한 바 있다. (LG TV OLEDC8P, SK8000 모델 등, 삼성 TV QNQ6FN, QNQ7FN 모델 등)

해외직구시장의 규모가 크게 증가하면서 해외직구업체 수 또한 꾸준하게 증가하는 추세인데, 이는 소비자가 직접 해외직구를 하는 방식보다 비교적 높은 가격이지만 국내에서 구매하는 것에 비해서는 월등히 낮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직접구매보다 해외 판매자와의 의사소통 문제를 해결해주는 등 편의성이 높기 때문에 해외직구업체를 이용하는 소비자 수가 늘어난 것이 원인이다.

한편, 많은 해외직구 경험자들은 외국어 사용에 따른 주문의 불편함과 신뢰도 있는 판매자 선택과 파손/교환 등 예상치 못한 이슈발생시 대처 문제로어 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한 관계업체 담당자에 따르면 “개인이 안전한 해외직구를 성공하기 위해서는 꼭 주문 전 해외셀러 정보를 확인하여 최근까지 정상적인 거래가 이루어지는지, 구매하려는 상품에 대한 긍정적인 고객의 평가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거래를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그 외에도 “주문하려는 제품판매가격 외 추가될 수 있는 해외운송비와 관 · 부가세의 포함여부를 확인해야 하고, 국내로 반입할 수 없는 수입금지품목에 해당하는지 여부확인, 그리고 파손 및 초기불량 등 문제발생시 공급처를 통한 교환 · 환불 가능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