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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이 기존 보안 프로그램보다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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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이 기존 보안 프로그램보다 우수하다
  • 배수연 기자
  • 승인 2018.07.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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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 이미지(출처=셔터스톡)
소프트웨어 업체 사일런스(Cylance)에 따르면 인공 지능(AI)을 적용한 바이러스 백신 소프트웨어가 기존의 보안 프로그램보다 성능이 좋으며 안전하다.

매일 전 세계에서 35만 가지 이상의 멀웨어가 생성된다. 이런 멀웨어는 기본적으로 하나 이상의 장치에 잠재적인 영향을 미친다. 일부 멀웨어는 기업 전체나 전 세계 각국의 시스템과 장치를 마비시킬 위력을 지니고 있다.

사일런스는 AI 기술로 구동되는 사일런스 프로텍트(CylancePROTECT)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딥러닝을 통해 시스템 내 특정 파일의 상태를 알아낼 수 있다. 이런 기능은 기존의 바이러스 백신 소프트웨어에서 발견되는 취약점을 보완하는 것이다.

기존의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은 서버로부터 보안 정의를 얻고 때가 되면 업데이트를 해야 한다. 그러나 이런 서명 기반의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은 일부 컴퓨터 시스템의 속도를 늦추고 보안에 취약하다.

반면 AI로 구동하는 바이러스 백신 소프트웨어는 멀웨어가 시스템에 침범하기 전에 악성 코드의 패턴을 탐지할 수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지역 방송 KTLA 5에 따르면 감염된 전자 메일 첨부 파일을 두 대의 컴퓨터에서 열어 보는 실험을 진행한 결과, 보호되지 않은 컴퓨터에서는 악성 코드가 전체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고 모든 파일을 망쳐버렸지만 AI 기반 백신이 설치된 컴퓨터에서는 바이러스가 시스템에 침투하기 전에 악성 항목이 모두 차단 및 격리됐다. 또한 2년이나 된 AI 보안 소프트웨어도 바이러스 감염을 차단했다.

사일런스의 소비자 부문 총책임자 크리스토퍼 브래이는 "우리는 사전 대응 방식을 취한다. 즉 업데이트에 의존하거나 실제 소프트웨어 사본이 없어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AI와 머신러닝이 좋은 소프트웨어와 나쁜 소프트웨어를 식별한다"고 설명했다.

사일런스 프로텍트는 비즈니스용으로 먼저 출시됐으며, 이후 일반 소비자용으로도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