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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율항해 잠수함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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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율항해 잠수함 개발 중
  • 정원석 기자
  • 승인 2018.07.2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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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잠수함(출처=위키미디어 커먼스)
많은 회사들이 자율주행 자동차, 자율주행 항공기, 자율항해 요트 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군대는 무인 잠수함을 개발하고 있다. 자율항해 잠수함은 매우 비용 효율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해군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인공 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자율항해 잠수함을 설계하고 무인으로 움직이는 이 잠수함이 유인 잠수함 및 선박과 함께 다양한 훈련에 참가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연구진은 이 잠수함이 작전이나 훈련에 투입되더라도 함내에 승선하는 승무원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율 운영 체제가 도킹 해제, 임무 수행, 복귀 등을 도맡는다.

이 선박은 본부와 통신하며 정기적인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명령을 수신한다. 하지만 중국 측은 통신이 어떤 기술로 실행되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연구진은 무인 잠수함을 개발하는 것이 인간의 업무를 대체하려는 목적은 아니며 공격 여부 등의 명령은 인간 지휘관이 내린다고 덧붙였다.

무인 항공기(드론) 등의 자율비행 모델과는 달리 잠수함은 크기가 매우 크고 내부에 탑재되는 물품도 많다. 또한 각종 감시 장비와 무기, 탄두 등이 적재된다. 이 잠수함은 디젤-전기 하이브리드 엔진을 사용하기 때문에 몇 달 동안은 임무에 투입될 수 있다.

또 이 잠수함의 AI 기능은 항해 경로와 수심 등을 조절해서 다른 나라의 군대에 감지되지 않도록 하고, 민간 선박과 군함의 차이를 인식할 수 있다.

그리고 목표 위치까지 도달하는 가장 좋은 경로를 선택하고 항해 중 일어나는 모든 정보를 수집한다.

운영 체제와 잠수함은 아직 개발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연구진은 간단한 테스트를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