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북미 및 해외에 진출하고자 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출마케팅 비기너 (Beginner) 교육'을 개최했다.

이 날 강연에는 130개의 경기도 중소기업 업체가 신청한 가운데 선별된 80여개 업체가 참석했고, 교육강사는 ALC21의 알렌정(Allen Chung) 대표가 맡았다. ALC21의 알렌정(Allen Chung) 대표는 토론토 출신의 캐나다 교포로서 경기지방중소기업청뿐만 아니라 타 정부 및 사설기관으로부터 많은 강연 및 교육 초청을 받아 이번에 한국을 방문하였으며, 그는 훼르자 북미대표, Zenex Enterprise Inc. 부사장, SZM Inc. 이사, 북미 대표 사단법인 식문화세계교류협회 해외 홍보대사, 제주관광공사 해외 마케팅 담당 등을 해왔고 현재 브랜드메이커의 해외 브랜딩 &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ALC21 Inc.는 작년에 (주)매직내니의 210만불의 수출 계약을 이끌어 냈고 그 외의 많은 유망한 한국 중소기업들을 북미에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왔으며 많은 성과로 한국 중소기업이 북미로 진출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 있는 북미 컨설팅 및 마케팅 대행업체이다.  특히 (주)매직내니와는 라스베이거스 ASD 전시회에서 만나 인연이 되어 3년 이상의 신뢰를 기반으로 ALC21이 북미 및 해외 마케팅과 세일즈를 전적으로 맡아 진행해 왔고 올해 인디고고 런칭까지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 날 교육에서는 1, 2, 3교시가 각기 다른 주제로 나뉘어 진행되었고, Q&A가 연속된 가운데 쏟아지는 관중들의 질문에 사회자가 난감해했던 장면도 잠시 포착되었다. 이로 인해 행사는 예정된 시간보다 약 한 시간 더 늦게 마무리가 되었다.

강연 주제는 책에서 알려주지 않는 아마존, 이베이를 통한 온라인 세일즈 전략과 세일즈를 위한 마케팅 및 좋은 퀄리티의 한국 상품들이 해외에서 왜 실패하는지 이유들을 명시해주고, 그 이유들을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혜안을 보는 방법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알렌정(Allen Chung) 대표는 간절한 업체들의 적극적인 질문을 높게 평가하면서 참여한 모든 기업들이 단순히 성공을 하기 위해 해외에 진출하기 보다는 제대로 된 시장조사와 마케팅을 통하여 실패의 확률을 최소화 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7월 23일에는 알렌정(Allen Chung) 대표의 액셀러레이팅 특강 및 상담회가 같은 내용으로 경기창조혁신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며 강연이 끝난 뒤 네트워킹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7월 24일에는 경기중기청 북부사무소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10일과 같은 강연 및 교육이 예정되어 있으며, 8월 2일에는 멕시코에서 열리는 중남미 통합 월드옥타(OKTA) 세계무역인협회 차세대무역스쿨을 위한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