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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 ‘커피홀’이 유망카페창업 프랜차이즈로 거듭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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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 ‘커피홀’이 유망카페창업 프랜차이즈로 거듭나기까지
  • 박수빈 기자
  • 승인 2018.07.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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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페창업프렌차이즈 ‘커피홀’

최근 가맹점과 상생하는 착한 프랜차이즈로 고객들과 예비창업자들에게 알려진 커피창업브랜드 ‘커피홀’이 카페시장에서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커피홀은 2013년 브랜드 런칭 이후 매장을 오픈하며 커피업계에 이름을 알리고 있던 중, 2016년 ㈜오뚜기 옛날국수를 제조하는 45년 식품제조를 경영해온 모기업 (자)동명식품과 인수합병하며 뜨는프랜차이즈카페로 발돋움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자)동명식품 박철진 대표는 브랜드 인수와 동시에 커피숍창업시장에서 차별화하기 위한 다양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우선적으로 커피홀 브랜드 로고부터 커피거품 위에 셀카를 올려주는 ‘아트머신’ 기계를 도입하고, 물류회사인 SPC (주)삼립GFS와 MOU체결을 통해 가맹점의 물류배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또한 기존 보라색 컬러의 인테리어에서 내츄럴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컨셉으로 리뉴얼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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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저트카페창업 ‘커피홀 베이커리’

이러한 다양한 변화와 동시에 커피홀은 2017년에는 대한민국 미래선도 파워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고, 각종 미디어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최근에는 프랜차이즈커피창업시장의 하락세를 감안하여, 식빵전문점과 카페를 결합한 식빵카페프랜차이즈 라인을 선보이며 베이커리카페로 다시 한번 도약을 시작하고 있다.

커피홀 박철진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프랜차이즈 외식시장 속에서 변화를 두려워하는 것은 브랜드가 하락하는 길이라고 생각된다”며, “트렌드에 맞는 지속적인 변화와 고객들을 위해 좋은 재료를 사용한 메뉴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면 진심은 통하기 마련이다”라고 브랜드 성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