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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구진, 위험장소 탐색하는 최첨단 드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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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구진, 위험장소 탐색하는 최첨단 드론 개발
  • 정원석 기자
  • 승인 2018.06.0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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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항공기(출처=맥스픽셀)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GRASP 연구소가 차린 스타트업인 엑신(Exyn)이 건설 현장 및 창고 관리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최첨단 기술을 갖춘 무인 항공기(드론) 세트를 개발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exynAI라고 한다. 드론을 완전 자동화해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든다. 또 이 시스템은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드론이 독립적 또는 팀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한다. 사용자는 3D 매핑, 추적, 안전 탐색 등 여러 가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슬라이딩 스케일, 충돌을 피하기 위한 감지 및 회피 시스템 등이 내장돼 있다.

이 드론에는 여러 대의 카메라와 라이다, 레이더 등이 장착돼 어두운 장소에서도 주변을 탐색할 수 있다. 실시간 인식 기능으로 주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곧바로 탐지한다.

이 드론은 사람의 명령을 기다릴 필요 없이 독자적인 판단 하에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할당된 작업이 완료되면 데이터가 클라우드에 업데이트된다.

사용자는 자신의 필요에 맞게 exynAI를 조정할 수 있다.

드론 팀은 서로 협력해 임무 수행 시간, 작업 중단 시간, 배터리 소모 등을 줄일 수 있고 온라인으로 새로운 환경을 학습 및 탐색할 수 있다.

엑신의 기술 담당자 제이슨 데레닉 박사는 "exynAI 소프트웨어로 인해 우리의 드론은 온보드 컴퓨테이션 및 센싱만으로 온라인과 실시간으로 주어지는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 또 드론은 주변 환경의 변화를 예측하고 적응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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