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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모 ‘나노육각수기’, 농가 가정 관공서 등에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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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모 ‘나노육각수기’, 농가 가정 관공서 등에서 활용
  • 박수빈 기자
  • 승인 2018.06.0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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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YTN 뉴스 Q에서는 농사에서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인 물의 효능을 높일 수 있는 장치를 소개했다. 농작물뿐만 아니라 아토피 피부 등 인체에도 좋고, 노폐물이나 녹물 스케일 제거 등 배관 세척 효과도 있다고 알려졌다.

비닐하우스에서 오이를 재배하는 농가에서는 필요한 물을 지하수를 끌어 올려 사용하는데 몇 달 전부터 배관 중간에 특별한 장치를 설치한 후 변화가 나타났다.

지하수에 포함된 철분과 노폐물이 걸러지면서 전반적인 오이 수확량이 늘었고 병충해도 거의 생기지 않게 됐다는 것이다.

이 장치는 친환경기업 메이모의 ‘나노육각수기’이다. 강력한 자력을 생성하여 노폐물을 제거하고, 물의 분자를 작게 만들기 때문에 흡수를 용이하게 하는 것이 그 기능이다.

농촌진흥청 농업연구관은 “물 입자가 작아서 작물이 흡수하는데 용이하기 때문에 작물의 생장과 수확량에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나노육각수기를 통과한 물은 클러스터가 아주 작은 구조화된 물로 변화하는데 이를 나노육각수라하며, 이렇게 유도 극성을 가진 물은 강력한 용해력, 침투력 환원력을 갖게 되어 배관 내에 녹과 스케일을 제거하고 방지시켜 준다.

해당 제품을 활용하는 일반 가정의 모습도 소개됐다. 장치 적용 후 세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설거지가 깨끗하게 되고, 샤워 후 건조함도 크게 개선됐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현재 나노육각수기는 농업촌뿐만 아니라 학교 등 공공시설에도 적용하여 효과를 검증하고 있다.

메이모 관계자는 “나노육각수기는 동물 실험을 통해 자화육각수기의 혈당강화 및 암 DNA 손상 감소 실험까지 마쳤다. 먹는 물을 깨끗하게 공급하는 것은 물론 모든 물이 흐르는 배관을 깨끗하고 안전한 상태로 유지 관리하는 친환경공법의 자연 친화적인 기술을 사용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메이모는 고품질의 자화육각수기 및 수소수기를 개발했으며, 특허 기술로 만든 자화수기를 이용한 배관 청소 녹물 제거 및 갱생공법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기술 특허 보유업체로 조달청에도 부식억제 장비로 등록돼 있다.

최근에는 펩타이드 성분을 가진 아리부띠 바이탈 라이징 세럼으로 올인원 세럼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