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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웨어러블 기술로 장애 극복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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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웨어러블 기술로 장애 극복할 수 있어
  • 홍채희 기자
  • 승인 2018.06.0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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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스포츠과학연구소 포티움에서 연구개발한 근육기능의 머슬슈트가 오는 6월 6일 한국 KOTRA에서 추천한 10개 유망벤처기업으로 이노벡스 타이완 ‘K-Startup in Taipei’ 부스에서 2018년 평창동계올림과 패럴림픽 국가대표선수들의 근육 기능 향상을 위한 머슬슈트로 소개됐다.

헬스 테크놀로지 분야 선도 기업인 고려대학교 기술지주 자회사 스포츠과학 연구소 포티움 (이하 포티움), 평창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의 부상예방 및 재활 프로그램 연구했던 EMS 저주파기기를 응용한 ICT 훈련복을 통해 근육 위축질환에 EMS 저주파 기기를 적용한 머슬슈트를 착용하고 재활운동을 하는 프로그램을 시연하였다.

엄성흠 연구교수가 이끄는 포티움 스포츠과학연구소는 고려대학교 기술지주 자회사로 2014년에 설립되어 국가대표 선수들의 부상예방과 재활운동을 연구해왔다. 특히 이번 패럴림픽에서 하지기능이 상실된 장애인아이스하키 선수들의 훈련복을 숭실대학교 박진희 교수, 배화여자대학 패션산업과 박상희 교수와 2년간의 프로젝트로 연구 개발하여 국가대표 장애인아이스하키선수단에 훈련복을 지원하였다.

엄교수는 고려대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 대표를 맡아 지난해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필립스코리아, 장애인의수족 전문기업 ossur(오서코리아)와 함께 공동연구 진행된 하지 근육 장애인 보행기능향상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그는 작년부터 서울시 장애인복지기관에 거주하는 근육 기능이 소실된 장애인들의 하지근육재활운동을 진행했다. 재활운동에 사용된 머슬슈트는 내측 피부와 접촉한 패드에 미세한 전류를 근육에 전달하여 근 기능을 상실한 하지근육에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패럴림픽 이후 루게릭환자와 절단 장애인들의 근 기능 재활연구를 위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스포츠과학기술이 적용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엄교수는 “이번 타이베이 ICT전시회를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과학기술과 장애인들의 생활여건이 향상되길 바란다. 또 국가대표선수들의 훈련에 사용되었던 기술이 근육기능저하로 보행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될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타이완 TWTC 난강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스타트업 전시회는 대만경제부가 주관하고 KOTRA와 유안타 증권이 주최하는 글로벌 ICT 전시회로 23개국 273개의 기업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ICT대회이다.